3월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_홍콩 야경 관광

★홍콩 야경 관광★

   

홍콩 빅토리아 항구 건너편에서 바라 본 야경 모습.

 

홍콩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홍콩을 대표하는 이미지는 무엇입니까?"하고 물어보면,
십중팔구 "야경(夜景)"이라고 대답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에 매일 밤 8시부터 20분 동안 펼쳐지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A Symphony of Lights)는

낮보다 아름다운 홍콩 밤 풍경의 화려한 모습을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멋진 레이저 쇼라고 하겠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상설 조명 & 음향 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습니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교향곡의 경쾌한 연주 소리에 맞추어
빅토리아 항구 건너편에 자리한 홍콩 섬의 40개 넘는 빌딩들이 오색찬란한 불빛 조명을 받으며 춤을 춥니다.

홍콩의 다양성과 정신, 에너지 등을 칭송하는 내레이션이 곁들어지면서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홍콩 섬의 전경은 빅토리아 피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45도 기울어진 피크트램을 타고 15분 정도 올라가야 합니다.  

 

홍콩에서 가장 높은 곳인 빅토리아 피크에 오르면 

눈부신 도시의 네온사인과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은 마천루는 물론 빅토리아 하버, 

멀리 침사추이까지 홍콩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넋을 잃게 할 만큼 이 환상적인 밤 풍경을 사진에 담으려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카메라 렌즈에 담기는 장면 하나하나가 모두 작품일 정도로 홍콩 여행 기념사진 찍기에 좋은 곳입니다.

야경 관광을 마친 후에 짬을 내 주요 금융기관과 세계적 기업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홍콩식 밀크티의 원조인 란퐁유엔(Lan Fong Yuen) 등 유명 카페를 비롯한 앤티크 숍, 레스토랑, 부티크 호텔·상점, 바, 

클럽, 컨템퍼러리 아트 갤러리 등이 밀집해 있는 올드타운 센트럴의

소호(South of Hollywood Road의 줄임말로 남쪽은 Soho, 북쪽는 Noho로 불림) 거리 방문을 추천합니다. 

 

아마도 홍콩 여행이 처음인 사람들에게는 이곳의 변덕스러운 날씨는 고역일 겁니다.
그에 대비하려면 항시 우산이나 우비를 소지해야 합니다.
특히 6월 말~9월 말까지 계속되는 우기에는 하루에 수십 차례 날씨가 변하므로 대비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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