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헌터의 여행스케치 :: 10월 11월 12월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_마카오

트래블 헌터의 여행스케치

마카오

   



마카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인 성 바울 성당은 1580년에 지어졌으나 1835년 화재로 모두 소실되고, 지금은 

전면부인 앞 벽과 계단만 남아 있습니다.


중국 성 남부의 주강 삼각주 서쪽에 위치한 마카오는 

중심지가 되는 마카오 반도타이파 섬콜로안 섬

그리고 이 두 섬 사이의 갯벌을 매립한 신흥지역 코타이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마카오 반도와 남쪽 타이파 사이를 잇는 2.2km 길이의 다리가 세 개나 있어 

교통편리할 뿐만 아니라 중국 대륙인 주하이 경제특구 다리로 연결되어 본토 왕래도 용이합니다.


마카오는 1577년부터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다가 1999년에 중국에 반환된 곳입니다. 

홍콩과 마찬가지로 1국가 2체제 원칙에 따라 오는 2049년까지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경제 체제를 지속하는 것이 보장된 중국의 특별 행정구입니다. 


사회주의 체제가 적용되지 않는 별도 관세경제구역에 

외교와 국방을 뺀 고도의 자치권이 인정되고 있고 삼권 분립이 되어 있습니다.



마카오는 서울 노원구 넓이보다 작은 면적(30.5㎢, 영종도 1/2크기)으로 

대체로 평탄지형이지만, 언덕도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아열대 기후지역에 속해 있어 1년 내내 열대 해양성 기후를 보입니다. 

연평균 기온은 약 23℃입니다.


겨울철은 1월부터 3월까지입니다. 

그중 1월은 평균 기온이 14.5°C 정도로 가장 춥고 건조한 날씨를 보입니다. 

봄철은 4월부터 6월까지, 여름철은 7월부터 9월까지입니다. 

5월부터 9월까지는 고온 다습한 기후로 비가 많이 오는 우기입니다.

이때 열대성 폭풍우(태풍)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연중 가장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철10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3개월 동안이 마카오 여행최적기입니다.


여름철에 방문하는 여행객들이라면 간편한 면 옷차림을, 

겨울철이라면 보온을 위해 얇은 재킷이나 코트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철 저녁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므로 

가벼운 가디건이나 스웨터를 준비해 갈 것을 합니다.



지상 338m 높이의 마카오 타워는 세계에서 10번째로 높은 건축물로, 

야간에는 화려한 불빛으로 물든 마카오 반도와 타피아 지역, 그 너머 

중국 본토의 주하이 경제특구의 멋진 야경 감상을, 야간에는 타워 

233m 지점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마카오는 타이파·코타이 지역 곳곳에 초호화 대형 호텔카지노가 들어서

낮과 밤의 풍경이 달라 동양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이자,

450년이라는 길고 긴 세월동안 유럽나라 포르투갈영향을 받아 

동‧서양의 서로 다른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을 가진 동양작은 유럽이라 불립니다.


마카오에서 손꼽는 관광지는 

200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카오 역사 유적지입니다. 


마카오 중심지인 마카오 반도에 있는 마카오 역사 유적지는 

세나도(세나두) 광장을 비롯해 성 안토니오 성당, 성 바울 성당의 유적, 대성당

성 도미니크 성당, 성 로렌스 성당, 몬테요새, 아마 사원, 콴타이 사원, 까사 정원

만다린 하우스, 돔 페드로 5세 극장, 자비의 성채 등 

20개가 넘는 유서 깊은 건축물릴라우 광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마카오 관광중심이자 만남 장소로도 

명성이 높은 세나도 광장은 수작업으로 만들어낸 물결무늬모자이크 바닥과 

더불어 주변의 유럽풍 건물들과 어우러져 마치 유럽의 어느 도시 광장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이국적인 색채를 띠는 곳입니다.


물결무늬 바닥은 도미니크 교회를 지나 성 바울 성당까지 길게 이어져있습니다. 

1,000평이 채 안 되는 작은 규모광장이지만 

마카오에서 연간 치러지는 수많은 공식적인 행사축제가 열리는 장자리매김해 있습니다.


세나도 광장 주변에는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완탕면 전문점 '윙치케이'과 

마카오의 명물 우유푸딩 전문점 '의순우내공사'가 있습니다. 꼭 찾아가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마카오를 대표하는 간식 육포아몬드 쿠키카레어묵

포르투갈식 디저트세라두라, 갓 구운 에그타르트도 잊지 말고 시식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 도미니크 성당에서 성 바울 성당의 유적으로 가는 길 양편(150m) 육포 상점과 아몬드 쿠키 상점이 있습니다.


가족 단위여행객이라면 

세나도 광장 골목에 자리한 헬로 키티 카페를 가볼 것을 합니다.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헬로 키티가 그려진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디저트 간식들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도 괜찮기에 선물용으로 인기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관광지는 

마카오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성 바울 성당의 유적입니다. 

세나도 광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때 동양에서 가장 화려한 성당이었지만 

지금은 성당 앞 벽계단만 남아있는 곳입니다. 

1594년 설립되었다가 1700년 후반에 문을 닫았던 

성 바울 대학 일부였던 건물로 이탈리아 예수회 선교사들에 의해 설계되었습니다.


1580년에 종교 박해를 피해 피난 온 일본인들에 의해 건립된 후 

1595년 1601년 사이 순차적으로 조금씩 훼손되다가 

1835년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건물의 토대정문, 계단만 남았습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폐장 30분 전까지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마카오 반도 남단 남반호수의 매립지에 세워진 마카오 타워는 

스릴 만점의 색다른 재미를 원하는 여행자에게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세계에서 10번째로 높은 건축물로 불리는 

마카오 타워의 61층에 높이 233m번지점프대가 있기에 그렇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기네스 세계 신기록에 등재되어 있는 번지점프대입니다.


다만, 이곳에서 한 번 뛰어내리는데 우리 돈으로 

43만 원(패키지상품 기준 미화 385달러) 정도 든다고 하니 여행 예산을 짤 때 필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타워 입장권과 번지점프 이용요금 합한 금액입니다. 

번지점프 증명서, 멤버십 카드, 기념 티셔츠,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원할 경우 별도의 비용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번지점프 외의 익스트림 스포츠로는 같은 장소에서 아래가 훤히 뚫려 있는 구조물 위에서 

공중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패키지상품 기준 미화 87달러)도 있습니다. 

번지점프와 스카이워크는 신청자 순서로 제공되는 상품이므로 사전 예약필수입니다. 


체험 후 360도 회전하는 전망대 레스토랑(58층)에서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 지역은 물론 중국 본토 주하이 경제특구까지 조망하는 것은 입니다.



'물의 도시' 베네치아를 모델로 만든 베네시안 리조트 호텔(코타이 지역)는 

르네상스풍의 아름다운 건물들과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운하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마카오에서 '동양의 라스베가스'라는 별칭에 가장 걸맞게 곳은 

초대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호텔로 둘러싸여있는 타이파·코타이 지역입니다. 


현란한 조명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추어 마치 을 추듯 화려한 분수쇼를 펼치는 (Wynn) 호텔과 

인공비치 그랜드 데크부터 워터 슬라이드, 유수풀, 키즈풀까지 워터파크 시설을 완비한 갤럭시 호텔을 비롯해   

(위 사진에서 보듯이) 흰 구름이 그려진 푸른 천장호텔 내 상점 곳곳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인공 운하(그랜드 캐널 쇼핑센터 등 출발지점은 세 곳, 각 10대의 곤돌라 운영)와 유럽풍 거리로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고풍스런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해낸 베네시안 리조트 호텔

지상 최대의 워터쇼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가 공연되는 시티 오브 드림스 호텔(C.O.D)까지 매우 다양니다.


그중 최첨단 시설을 갖춘 극장에서 세계 25개국 출신 아티스트들(90명)과 

세계적인 무대조명 기술자다이버들(160여명)이 한 팀을 이루어 

라스베이거스의 유명한 쇼에 버금가는 환상적인 공연을 펼치는 

C.O.D 호텔의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관람을 강력 추천합니다. 

놀라운 예술성과 함께 마술에 가까운 신체 묘기로 

2010년 초연 이래 지금까지 4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람했다고 하는군요.


하루 종일 마카오에 있는 호텔만 돌아다녀도 시간부족할 만큼 

각 호텔마다 다양주제를 가지고 다채로운 볼거리선사다고 합니다. 

마카오의 주요 호텔에서 운영 중인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마카오 반도타이파·코타이 지역을 교통비 없이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습니다. 


마카오 도심, 마카오 국제, 마카오 페리 터미널 등 주요 장소에 가면

여행자 누구나 돈을 내지 않고 무료로 승차손쉽게 다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요 관광지빠르게 오가며 볼 수 있교통를 아낄 수 있는 일석이조좋은 기회입니다.


그밖에 마카오에서 유일하게 해변낭만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작은 어촌 마을' 콜로안 빌리지와 

포르투갈식 건물로 가득한 ‘파스텔톤의 마을’ 타이파 빌리지도 

해외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마카오관광명소라는 점도 알려 드립니다.


마카오에서 주강 삼각주 너머 북동쪽으로 60km 지점에는 '쇼핑천국' 홍콩이 있습니다. 

페리를 타면 약 1시간 30분이면 닿습니다. 

현재 이 두 곳을 24시간 오가는 페리(편도 이용료 한화 2만 원)가 운영 중입니다. 


2018년 10월 23일 개통한 

'세상에서 가장 긴 다리' 강주아오대교(총연장 55㎞ 길이 해상교)24시간 왕복 운행하는

HZM버스를 타면 폐리 이용료의 절반 금액으로 38분 만에 도착 가능합니다. 

하기에 마카오는 인근 홍콩과 함께 여행하는 일정(최소 2박4일)을 잡아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마카오는 인천공항에서 약 3시간 30분의 비행 거리에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마카오는 2017년 한 해 동안 72 명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방문했을 만큼 단거리 여행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 에어마카오를 비롯한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 티웨이 등 

여러 항공사에서 마카오-인천·부산 노선을 주 57회 취항하고 있습니다. 

관광 성수기(매년 12월~2월, 7월‧8월)에는 대구, 무안, 제주 등지에서 전세기운영합니다.


작은 면적낭만적인 분위기를 한껏 풍기는 유럽골목들과 함께 

수백 년이나 된 성당, 사원, 성벽, 지중해식 광장 등 

수많은 역사 문화유산이 빼곡히 들어차 있어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은 도시

동‧서양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가 어우러져 먹고 놀고 즐길 거리 또한 풍부 도시

마카오로 즐겁고 유쾌한 여행을 떠나십시오. 


언제 어느 찾아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여행지이자 

친구, 연인 누구와 떠나도 만족스러운 여행지손색없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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