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헌터의 여행스케치 :: 12월 & 1월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_뉴질랜드 오클랜드/기스본

트래블 헌터의 여행스케치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 & 기스본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유명한 뉴질랜드의 기스본에서 본 일출 모습.

 

뉴질랜드는 해양성 기후로 겨울여름기온차가 심하지 않는 나라입니다.
혹서기는 1~2월이며 혹한기는 7~8월이라고 하는군요.
혹한기라 해도 평균기온 최저 8℃, 최고 15℃로 우리나라의 늦가을 날씨라고 보면 됩니다.
다만 비가 자주 내리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하여 얇은 을 여러 벌 챙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북섬에 자리한 오클랜드
뉴질랜드 인구의 4분의 1 이상이 거주하는 교통·경제·문화 중심지
광활한 항만, 고요한 들, 활기찬 도시 풍경 등 도시와 바다, 야생동물 등이 어우러진 흥미로운 여행지죠.
 
고지대에 위치한 에덴동산 전망대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면
멀리 와이테마타 항구에서 반짝이는 바다 물결이 보이고
하우라키 만에 늘어서 있는 작은 섬들의 모습한눈에 들어온다고 하네요.
 
오클랜드는 지형적으로 아주 좁은 모양으로, 바다에 완전히 둘러싸여 있는 곳입니다.
하얀 백사장이 있는 서해안과 검은 모래 해변이 장관을 이루는 동해안까지 쉽게 갈 수 있는 바다가 어디서나 가깝고,
요트의 도시라는 별명답게 요트를 빌려서 한가롭게 주변의 섬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스콧 남극 탐험대 유물전시관, 스카이 타워, 국립 해양 박물관,
오클랜드 시립미술관, 오클랜드 동물원, 미션 베이, 피하 해변, 콘월공원, 와이헤키 섬,
마오리 콘서트, 홉슨 부두 해상공원, 비아 덕트 하버, 원 트리 힐, 마타 카나 빌리지, 폰 손비, 호윅 역사 마을 등등
크고 작은 관광명소가 도시 안팎으로 많아서 시티투어, 1일 투어 등 일정이나 취향에 맞게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도시답게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접할 수 있어 맛 투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북섬 동해안에 위치한 기스본 남태평양 피지처럼 날짜 변경 바로 앞에 있어
전 세계 도시 중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입니다.
 
해돋이 명소로 가는 옷차림은 대체로 '바캉스룩'입니다.
기스본 와이누이 해변카이티 해변서핑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으로 알려져
매년 파도타기를 즐기러 많은 서퍼들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카이티 해변은 유럽인 쿡 선장 1786년 뉴질랜드에 처음 상륙했던 장소로 유명합니다.
 
시 외곽에는 유명한 와인너리(20여 곳)와 포도밭(주로 샤도네 포도 재배)이 늘어서 있습니다.

기스본에는 이 와이너리 사이를 오가는 교통 편이 다양하고, 

와이너리 투어 프로그램도 많아 와이너리 투어도 손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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