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월 1월 2월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_태국 방콕/파타야/푸켓/치앙마이
★태국 수도 방콕 & 서부 파타야 & 남서부 푸켓 & 북부 치앙마이★
태국 방콕 최대 관광지인 왕궁에 위치해 있는 왓 프라깨우는 실제 에메랄드 등 각종 보석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사원입니다.
어두운 저녁에 황금빛의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사원 모습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동남아시아의 말레이 반도와 인도차이나 반도에 걸쳐 있는
태국은 국토의 모양이 위는 넓고 아래는 매우 좁고 긴 형태를 하고 있는 나라로,
동쪽으로 라오스와 캄보디아, 남쪽으로 타이 만과 말레이시아,
서쪽으로 안다만 해와 미얀마와 접해 있습니다.
국토 대부분이 1년 내내 여름 날씨를 보이는 열대 몬순 기후이며,
폭우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우기와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건기로 구분됩니다.
우기는 5월부터 10월까지이고, 건기는 11월부터 4월까지입니다.
그중 11월부터 2월까지가 평균 기온이 20℃~31℃ 사이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기로 여행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열대 지역이기 때문에 한낮에 내리쬐는 강한 햇볕에서 눈과 피부를 보호하려면
챙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고 다녀야 합니다.
세계 10위권의 관광대국 '태국'에서 가장 먼저 소개할 여행지는 수도 방콕입니다.
1년 동안 무려 15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방문해
동남아 대표 여행지로 불리는 방콕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물론
이색적인 문화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모두 갖춘 곳입니다.
방콕의 주요 관광명소 가운데
장엄하면서 화려한 태국 전통 건축양식을 볼 수 있는
왕궁과 국왕의 제사를 지내는 사원인 왓 프라깨우(에메랄드 사원)를 비롯한
길이 46m, 높이 15m의 와불상과 금동좌상 394개를 소장하고 있는 왓 포 사원(왕궁 남쪽 위치),
한국의 다보탑처럼 태국의 10바트 동전에 새겨질 정도로
태국 석탑기술의 절정을 보여주는 왓 아룬 사원(새벽 사원),
다양한 인종과 국적의 배낭 여행자들로
1년 내내 붐비는 카오산 로드(왕궁과 도보로 10분 거리),
약 1만5,000개를 헤아리는 다양한 상점들이 들어서
태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짜두짝 시장(주말에만 개장),
나룻배를 타고 쇼핑도 하고 쌀국수도 맛볼 수 있는
담넌 싸두억 수상시장(방콕 외곽 위치) 방문을 추천합니다.
특히 배낭 여행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숙소(게스트하우스),
음식, 쇼핑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카오산 로드는 필수 방문지입니다.
불과 300m 밖에 되지 않는 도로 양편으로 들어선
노점상, 환전소, 레스토랑, 카페, 바, 여행사, 마사지숍, 미용실, 기념품점 등이 여행자를 반깁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여행 친구를 사귈 기회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동남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수족관인 오션월드와 유명 맛집부터
명품 브랜드 쇼핑, 영화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시암 파라곤(지상전철 BTS 시암역에 위치한 5층짜리 백화점),
과거에는 티크나무를 수출하던 무역항으로 이용되었다가
지금은 방콕 유행을 확인할 수 있는 야시장으로 변모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시아티크(방콕 도심을 흐르는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
방콕 최대 번화가로 방콕의 강남이라 불리는
스쿰빗(BTS 나나역~종점 온눗역에 이르는 총 6.3km 거리)을 찾아가
세련되고 화려하며 현대화된 도시 방콕의 또 다른 모습을 느껴 볼 것을 권합니다.
파타야는 해양 스포츠의 천국입니다. 앞바다에서 패러슈트, 윈드서핑, 제트 스키 등을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수도 방콕 다음으로 소개할 여행지는 파타야입니다.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차로 2시간 30분이 걸리는,
145km 떨어진 거리에 있는 파타야는
원래 이름 없는 작은 어촌에 불과하던 곳이었는데
1961년에 베트남전쟁의 휴가병들을 위한 휴양지로 개발되면서
아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자리 잡은 곳입니다.
파타야 해변에는 고급 호텔과 방갈로, 레스토랑 등과 함께 밤에는
화려한 불빛, 낮에는 하늘을 누비는 패러슈트와 윈드서핑 등이 어우러져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해 낼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그리하여 '동양의 하와이', '태국의 리비에라'라는 별칭이 붙어있습니다.
파타야 해변 앞바다에서는
해수욕과 함께 볼링, 당구, 골프, 사격, 테니스, 승마 등 여가 활동은 물론
수영, 스노클링, 다이빙, 제트 스키, 패러세일링, 서핑 등 각종 해양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길게 늘어선 해산물 레스토랑에서는 그날 아침에 갓 잡아온 싱싱한 해산물을 값싸게 맛볼 수 있습니다.
파타야 거리는 어스름이 내리는 밤이 되면 환락의 거리로 변하여 바와 팝 등이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기왕 파타야를 찾은 여행객이라면
유명 관광지의 축소 본을 전시해 놓은 미니 시암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열대 꽃들로 가득한 농눅 열대 정원, 다양한 종류의 동·식물들이 살고 있고
1,000여 마리 이상의 악어를 키우는 사육장이 있는 백만 년 바위공원과 파타야 악어농장,
유령이 사는 집과 끝이 없는 미로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새끼 호랑이에게 먹이를 줄 수 있고 늙은 호랑이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시라차 호랑이 동물원,
코끼리 등에 직접 타보는 경험을 해볼 수 있는 파타야 코끼리 마을도 꼭 둘러볼 것을 권합니다.
푸켓 해변의 맑고 얕은 수심의 바다물에서 피서객들이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이 한결 여유로워 보입니다.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인 푸켓은
아름답고 변화무쌍한 해안선과
석회암 절벽이 조화를 이루어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하얀 모래사장 길이만 자그마치 48km에 이르고, 그 넓이만 해도 21km에 걸쳐 펼쳐져 있는 해변 휴양지입니다.
푸켓 해변 앞바다에서는 파타야와 마찬가지로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맑고 얕은 수심과 잔잔한 파도 상태에서 수영이나 수상 스포츠가 가능합니다.
인도양의 안다만 해역에 있는 푸켓 섬은
태국 본토와 다리로 연결되어 육지와 다름없습니다.
푸켓 서쪽 바닷가는 원주민 마을이 있는 활동 중심지로 밤이 되면
화려한 네온사인을 뽐내는 댄스 클럽들과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여장 남자 카바레 쇼를 볼 수 있는 파통(빠똥) 해변에서부터
한적한 분위기로 가족 여행에 안성맞춤인 카말라 해변까지 아름다운 해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행객들은 남쪽에 위치한 산호섬들이나 북서쪽의 시밀란 군도와
남동쪽에 있는 피피섬에서 스노클링이나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푸켓 여행객들은 영화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의 촬영지로
일명 제임스 본드 섬으로 알려진 북동부 팡아 만,
훌륭한 레스토랑이 즐비한 올드타운, 언덕 꼭대기 45m 높이에서 굽어보고 있는 불상 빅 부다,
영적 중심지 왓찰롱 사원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푸켓은 태국에서 주석과 진주의 산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주석으로 만든 꽃병이나 재떨이 등이 특산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푸켓산 세계 최대 크기와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보석을 직접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1545년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인해 사원 높이가 82m에서 52m로
낮아진 왓 체디 루앙은 금색 불상이 모셔져 있는 동양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사리탑입니다.
수도 방콕에서 북쪽으로 700km 떨어진
짜오프라야 강의 지류인 삥 강기슭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700년의 오랜 역사에 빛나는 문화도시입니다.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치앙마이는
해변 휴양지인 파타야와 푸켓 지역의 날씨와 비교할 때
북쪽 내륙 지역에 위치해 있어 연평균 기온이 산속의 경우 4℃~5℃ 정도 낮습니다.
하다 보니 11월말부터 이듬해 3월까지를 여행적기로 봅니다.
치앙마이의 상징물로 불리는 '왓 프라탓 도이 수텝'을 비롯한
금색 불상이 모셔진 '왓 체디 루앙', 소원을 비는 사원 '왓 프라탓 도이캄',
명상을 위한 동굴사원 '왓 우몽' 등
30여 개의 특색을 갖춘 고대 불교사원이 도시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해발 1,000m 높이의 도이 수텝 산에 위치한
왓 프라탓 도이 수텝은 부처님의 사리가 안치되어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불상과 사원 지붕이 전부 황금색으로 되어 있고,
거대한 구리 도금의 탑(체디)과 5단 높이의 금박 우산이 인상적인 사원입니다.
이곳은 창 푸악 게이트에서 트럭을 개조해 만든 택시인
썽태우나 미터 요금제 택시, 오토바이를 타고 찾아갈 수 있습니다.
이들 고대 사원과 함께 여행객이 많이 들르는 곳으로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치앙마이와 북부의 역사를 알기 쉽게 전시해 놓은
피핏타판 치앙마이(국립박물관으로 구시가지 중심에 위치),
태국 북부에서 가장 큰 동물원인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치앙마이대학교 왼편),
'왕비의 정원'이라 불리는 식물원인 마하 짜끄리 시린톤 공주 식물원 등이 있습니다.
대규모 조류공원이 함께 있는 동물원은 시내에서 서북쪽으로 15km 거리에,
국내외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과 허브박물관이 함께 있는 식물원은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55km 거리에 각각 위치해 있습니다.
그밖에 시내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버쌍마을을 찾아가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공예품 중 하나인 우산이나 부채를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공예품은 꼭 구입하십시오.
치망마이 방문 기념품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겁니다.
인근 무앙(차로 30분 거리)에서는 코끼리 트레킹 체험도 잊지 마십시오.
이곳 코끼리들은 그림을 그리거나 축구 묘기를 하는 등 재기발랄한 솜씨를 서로 뽐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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