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월 8월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_몽골 하라 호름/후르 후레

★몽골 중부 하라 호름 & 후르 후레★

   

몽골 여행객들은 대초원에 마련된 전통가옥인 게르에 잠시 머물며 말타기 등 다양한 유목민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몽골은 6월부터 8월까지 세계 어느 여행지의 여름보다 날씨가 좋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몽골을 찾는 여행객이 가장 많다고 하는군요.
 
한여름의 강렬한 햇볕에서 눈을 보호하려면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은 필수라고 합니다.
 
몽골은 거대한 초원이며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돌아보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여행 기간에 따라 방문할 곳을 미리 선정해 가는 것이 좋다고 하는군요.
 
손꼽는 여행지는 몽골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수도 울란바토르 남서쪽 300㎞에 거리에 있는 하라 호름입니다.
 

13세기 칭기즈칸이 부족을 통일한 뒤 세계전략을 위해 세운 고도(古都)로,
쿠빌라이 칸이 베이징으로 천도하기 전까지 몽골제국의 중심이었던 곳이죠.
몽골은 이곳에서 200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동·서양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합니다.
 
이곳으로부터 2㎞ 거리에는 있는
몽골 최초의 라마불교 사원 '에르덴조(100개의 보배를 뜻하는 말)’ 사원이 관광명소입니다.
 
하라 호름에서 80㎞ 거리에 있는
후르 후레는 오르홍 강 상류에 위치해 있어 대초원과 강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특히 이곳에 있는 22m 높이 절벽에서 힘차게 떨어지는 거대한 폭포의 물줄기가 볼만하다고 합니다.
 
울란바토르와 하라 호름 사이에 있는 바얀 고비에는 사막과 대초원이 함께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몽골의 전통가옥인 게르에 머물며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는 등 다양한 유목민 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황금빛 고비사막도 둘러볼 만한 곳 중의 하나죠.
사막에는 각종 희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낙타 트레킹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울러 공룡 서식지로 공룡 뼈 화석이 발견된 바얀 작 절벽 같은 고고학 유적지도 둘러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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