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월 7월 8월 9월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_크로아티아_자그레브/플리트비체/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 중부 플리트비체 & 남부 두브로브니크★
13세기 고딕 양식의 건축물 성 마르코 성당은 1880년, 지붕에 크로아티아 문장(왼쪽)과 자그레브 시의 문장(오른쪽),
크로아티아 국기 색상(파랑·하양·빨강)의 격자무늬 배경을 수놓으며 자그레브의 관광명소가 됐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해를 끼고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나라로
북쪽으로 슬로베니아와 헝가리, 동쪽으로 세르비아,
남쪽과 동쪽으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동쪽 바다 너머로는 이탈리아 반도가 위치해 있습니다.
지중해성 기후 지역에 속해
여름은 기온이 높고 건조한 건기가 지속되고,
겨울에는 다소 따뜻한 우기가 지속됩니다.
크로아티아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입니다.
이 시기 평균 기온은 22℃~30℃ 정도로 온화한 날씨를 보입니다.
연중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는 7월·8월에는
국토 서쪽의 아드리아해변 휴양지로 바캉스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수도 자그레브(Zagreb, 자그렙)는
5월~9월 평균 기온이 13℃~27℃ 정도를 나타내 여행하기 매우 좋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7곳,
무형문화유산 13개를 비롯한 국립공원 8곳, 자연공원 11곳,
1,244개의 크고 작은 섬, 성과 요새, 다양한 예술과 문화,
그리고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 영향으로 발전한 와인과 식도락 등으로
연간 1,000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관광대국입니다.
그중 자그레브는 발칸반도 여행의 관문이자
중세의 매력과 현대적인 도시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손꼽는 관광명소로는
자그레브 여행의 중심지 옐라치치 광장(구시가지),
크로아티아를 상징하는 타일 모자이크 지붕의 성 마르코 성당,
자그레브의 로어 타운(저지대 아랫마을)과
어퍼 타운(고지대 윗마을)을 형성하고 있는 그라데치 지구,
길 양편으로 카페와 레스토랑이 줄지어 들어서있는 트칼치체바 거리,
돔 형태의 정문과 모자이크로 된 바닥 장식이 뛰어나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묘지로 불리는 미로고이 묘지(묘원),
자그레브에서 가장 크고 오랜 역사(1895년 개장)를 자랑하는 크로아티아 국립극장(발레·오페라 공연장),
시내 어디서든 눈에 띄는 2개의 첨탑(105m 높이)을 자랑하는 자그레브 대성당,
1930년부터 자그레브 거주민들에게
장터로 사랑받고 있는 노천시장 돌라츠 시장 등이 있습니다.
이 관광명소들는 엘라치챠 광장 주변과 그 북쪽에 포진해 있어
관광객이 도보나 트램을 타고 서너시간이면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옐라치치 광장은 세계 2차 대전 이후
공산주의 세력에 의해 '공화국 광장'이라 불렸던 곳입니다.
그러다가 크로아티아가 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분리(1991년)된 후에 지금의 이름을 되찾았습니다.
옐라치챠 광장 중앙에 있는 기마상은
184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침입을 물리친 전쟁영웅 옐라치치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광장 좌우로 상점들과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성 마르코 성당은 13세기 고딕 양식으로 건축된 성당입니다.
지붕 오른쪽은 자그레브를 상징하는 문양이, 왼쪽은 크로아티아를 상징하는 문양이 있습니다.
성당 내부에는 크로아티아의 유명 예술가인 이반 메슈트로비치(1883~1962)의 조각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성당 인근에는 크로아티아 국회의사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라데치 지구에서는 자그레브 시내 전경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케이블카 일종인 푸니쿨라를 타고 갈 것을 권합니다.
현재 저지대인 로어 타운에서 고지대에 위치한 어퍼 타운 사이를 오가는 푸니쿨라가 운행 중입니다.
미로고이 묘원는 1876년에 개원한 시영 공동 묘지로
20개의 아치형 지붕과 그 길이가 500m에 이르는
르네상스 건축 양식의 아케이드(회랑)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아름답게 조각된 무덤(묘지)들과 다양한 종교의 상징이 새겨져 있는 비석들,
그리고 각종 수목들이 어우러져 공원에 산책나온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드넓은 공간에 조성된 묘원에는 작은 예배당들도 들어서 방문객으로 하여금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돌라츠 시장은 현지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고기, 생선, 화훼,
각종 기념품, 크로아티아산 자수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오전 7시에 개장해 오후 3시에 폐장합니다.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92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연결되는
16개의 계단식 호수가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폭포를 연결하는 통나무 길이 관광객들을 판타지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수도 자그레브에서 남서쪽으로
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영화 '아바타'의 배경지로
매년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크로아티아의 유명 관광지입니다.
1949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2014년 tvN 여행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촬영지로 방영된 후 높은 인지도를 얻게 되었습니다.
서울시 면적의 절반 크기(3만 헥타르)인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너도밤나무, 전나무, 삼나무 등이 빽빽하게 자라는 짙은 원시림 사이로
가지각색의 계곡과 크고 작은 폭포가 조화를 이루어
'자연이 만든 완벽한 창조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수천년 동안 물이 흐르고 또 쌓이면서
석회암으로 생성된 자연 댐이 계단식 호수를 이루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 호수들(16개)이 92개의 크고 작은 폭포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호수는 탄산칼슘을 다량 함유하고 석회침전물을 생성하여
빛의 굴절에 따라 계절에 따라 녹색, 푸른색, 청록색, 회색 등
다양한 색을 연출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폭포를 따라 이어진 통나무 길(인도교)도 운치를 더합니다.
이 길이 무려 18km나 이어지며 관광객들을 판타지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는 갈색곰, 늑대, 여우 등 50여 종의 포유동물을 비롯한
청둥오리, 왜가리 등 157종의 조류와 300여 종의 나비,
1,200여 종의 희귀식물이 서식하고 있을 정도로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정부는 이러한 자연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공원 안의 모든 산책로, 쓰레기통, 안내 표지판 등을 모두 나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리는 두브로브니크는 성곽도시입니다. 바다에 떠있는 성채도시의 독특한 풍광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습
니다. 두터운 성벽을 둘러싼 쪽빛 바다와 오렌지색 지붕, 항구에 정박중인 흰색 배가 조화를 이루어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수도 자그레브에서 남동쪽으로
약 600km 떨어진 거리에 있는 항구도시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 최남단 달마티안 연안에 위치한 휴양지이자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두브로브니크 해안을 따라 축조된 성벽과
옛 시가지를 둘러보기 위해 방문하는 연간 관광객만 200만 명에 달합니다.
두브로브니크 성은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온전하게 보존된 중세 시대(15~16세기)의
아름다운 성곽도시 모습을 지키기 위해 유고슬라비아 내전(1991년 10월) 당시에
유럽의 지성들이 인간 방어벽을 만들어
성의 폭격을 막기도 했다는 일화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두브로브니크를 감상하는 최고의 방법은
총길이 1,940m, 높이 25m, 폭 1.5~3m(바다쪽)의 성벽 위를 걷는 것입니다.
성벽을 따라 걷노라면 100만여 개의 수제 기와로 덮인 건물의 오렌지색 지붕과
넘실대는 쪽빛 바다와 강한 대비를 이루는 그림 같은 풍경 속에 주인공이 될 수 있으니까요.
이 웅장한 성곽과 아드리아해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겨 놓는 것도 절대 빼놓을 수는 없겠죠.
성벽을 오르는 입구는
서쪽 필레 문, 동쪽 플로체 문, 페리선착장 부근에 각각 위치해 있습니다.
그중 성 사비오르 성당 옆 계단의 필레 문에서 출발해
두브로브니크를 최고 높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민체타 요새를
마지막으로 둘러보고 내려오는 성벽 투어(시계 반대 방향, 약 1시간 30분 소요)를 권합니다.
성벽 투어를 마친 후
35m 높이의 종탑이 있는 성 블라이세 성당(루자 광장),
통치자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박물관 렉터 궁전(2층짜리 건물),
동물과 사람의 입을 표현한 수도꼭지가 있는 휴식공간 오노프리노 분수,
낭만 가득한 노천 카페가 있고
반짝거리는 대리석이 깔려 있는 플라차 거리(동·서쪽를 잇는 스트라둔 대로),
돔 모양의 지붕이 아름다운 대성당 두브로브니크 대성당(일명 성모 승천 대성당),
14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된 프란체스코 수도원,
1667년 지진이후 재건축된 도미니크 수도원 대성당,
두브로브니크 성채와 오렌지색 지붕,
쪽빛 아드리아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또 다른 전망대 스르지 산(해발고도 412m) 전망대(케이블카로 이동, 석양/야경 관광 추천),
등 관광명소들을 차례대로 둘러보시면 좋겠네요.
중부 유럽 국가 크로아티아를 방문한
우리나라 여행객은 2015년 기준 45만 명입니다.
아직 인천-자그레브를 직접 오고 가는 항공 편이 없기 때문에
크로아티아 인근 나라의 공항 한 곳 이상을 경유해야 갈 수 있습니다.
현재 루프트한자(독일 뮌헨), LOT 폴란드항공(폴란드 바르샤바),
아시아나항공·대한항공·크로아티아항공(독일 프랑크프루트),
터키항공(터키 이스탄불), 체코항공(체코 프라하) 등이 운항 중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자그레브공항까지 비행 시간은
13시간 15분(루프트한자/LOT 폴란드항공이 가장 빠름)입니다.
크로아티아의 관광 성수기인 5~9월에는
대한항공에서 한시적으로 직항 편을 운항하기도 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자그레브공항까지 직항 기준 비행 시간은 11시간 30분입니다.
중부 유럽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공존하는 도시 자그레브.
호수와 나무 요정이 사는 숲으로 널리 알려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과
바다에 떠있는 성채도시가 강렬한 인상을 주는 두브로브니크가 있는 나라,
크로아티아로의 즐겁고 유쾌한 문화·역사·휴양 여행을 추천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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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월 8월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_스웨덴 스톡홀름/웁살라/예테보리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 동부 웁살라 & 남서부 예테보리★
스웨덴 동부 연안에 있는 스톡홀름은 발틱해와 말라렌 호수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유고르덴 섬 등 크고 작은 14개의
섬이 수많은 다리로 연결되어 도시 전체가 물 위에 떠 있는 듯합니다. 주요 관광명소만 60개를 헤아리는 북유럽 최대 도시입니다.
스웨덴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있는 국가로
반도의 동부를 차지하며 서쪽으로 노르웨이,
동쪽으로 핀란드, 남쪽으로 덴마크가 위치해 있습니다.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삼림으로 덮여 있고,
10만 여개나 되는 호수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스웨덴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연중 기온이 온화한 편입니다.
멕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동일 위도상의 다른 지역보다 따뜻하여
남부와 중부 지방은 7월·8월 여름철에 종종 25℃~30℃에 이릅니다.
하지만, 북부 지방은 북극 기후의 영향으로 11월부터 4월까지 6개월 동안 영하의 날씨를 보입니다.
스웨덴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입니다.
이 시기를 택해 가면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 속에서 여행을 다닐 수 있습니다.
동부 연안에 있는 수도 스톡홀름의 경우
6월·7월·8월 평균 기온이 18℃~24℃ 사이를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우리나라의 봄·가을 날씨를 연상하면 맞습니다.
봄·가을에 입는 옷차림으로 가면 됩니다.
평균 기온이 가장 높은 7월·8월에는 비가 많이 내리므로
우비와 겉옷, 그리고 밤에 입을 얇은 점포를 준비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스톡홀름은 스웨덴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유고르덴 섬 등 많은 섬(14개)을 끼고 있어 '북방의 베네치아'라 불립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가장 큰 도시로
매년 인류의 문명 발달에 학문적으로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손꼽는 관광명소로는
아름답고 중후한 중세시대 유럽의 건축물을 볼 수 있는 번화가 감라스탄(구시가지),
스톡홀름 중심부에 위치한 드넓은 정원 유고르덴 섬,
북유럽인들의 500년 전부터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북방민족박물관(유고르덴 섬 입구),
스웨덴 왕실의 호화 전함 바사호가 전시된 바사호 박물관(유고르덴 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야외 박물관 스칸센(유고르덴 섬),
70년대 세계 대중음악 시장을 휩쓴 4인조 혼성 팝 그룹 아바ABBA 박물관(유고르덴 섬),
매년 노벨상 연회가 벌어지는 스타츄세트(시청사),
유럽에서 가장 큰 궁전인 쿵리가 소떼트(스톡홀름 왕궁) 등이 있습니다.
감라스탄은 13~19세기에 지어진 중세시대 유럽의 건축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스토르토에트 광장을 비롯한 국회의사당, 스톡홀름 왕궁과 대성당, 1776년에 세워진 증권거래소가 있습니다.
증권거래소의 맨 윗층에는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아카데미 본부가 자리해 있습니다.
과거 스웨덴 왕실의 사냥터였던 유고르덴 섬은
육지에서 노면 전차인 트램과 페리를 타고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드넓은 정원 안에는 각종 놀이 시설이 있는 티볼리 공원, 스칸센 야외 박물관,
바사호 박물관, 북방민족박물관, 스웨덴을 대표하는 세계적 팝 그룹 아바 박물관,
말괄량이 소녀 삐삐를 메인 테마로 한 유니바켄 어린이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된 북방민족박물관은 1520년부터 지금까지의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의 의·식·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당시의 생활용품, 의복, 가구, 도자기, 식기 등을 시대순으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바사호 박물관은 지금으로부터 400년 전 스톡홀름 앞바다에서
침몰했던 스웨덴 왕실의 호화 전함 바사호를 인양해 건조·복원한 후 전시해 놓은 곳입니다.
바사호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전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891년에 문을 연 스칸센은 우리나라의 한국민속촌과 같은 곳입니다.
전통가옥, 공방, 교회 등 200년 전 스웨덴 사람들의 생활상을 재현해 놓았을 뿐만 아니라
야외 동물원도 만들어 북유럽 야생동물들을 맘껏 구경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습니다.
스톡홀름 패스를 구입하면
2층 버스와 보트(섬·운하 투어)를 무료로 탑승해 주요 관광지를 모두 돌아볼 수 있습니다.
60개 관광명소의 무료 입장 또는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1일권(한화 7만7,882원), 2일권(10만4,062원), 3일권(13만232원)을 팝니다.
웁살라 대성당은 북유럽에서 가장 큰 성당입니다.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가 현재의 바로크
양식의 성당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수세기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수도 스톡홀름에서 북쪽으로 약 70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옛 정취 가득한 낭만의 도시 웁살라는
웁살라 대학교, 웁살라 대성당, 웁살라 성, 린네박물관 등이 유명합니다.
웁살라 대학교는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입니다.
지난 1477년에 설립되었으니 올해로 541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스웨덴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12명)를 배출한 대학입니다.
식물 분류학으로 유명한 린네와 온도계의 섭씨 개념을 만든 세시우스가 바로 그들입니다.
웁살라 대학교 내에 있는 둥근 지붕이 인상적인
역사박물관 구스타비아비눔도 잊지 말고 방문하기 바랍니다.
특히 돔에 있는 인체해부강의실을 둘러볼 것을 권합니다.
웁살라 대성당은 북유럽에서 가장 큰 성당입니다.
높이 118.7m의 웁살라 대성당은
1279년 건립 당시에는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었으나
왕궁의 건축 양식인 바로크 양식으로 다시 공사하여
1480년에 완공되었습니다. 그때 완공된 모습이 현재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성당에는 왕족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1523년 덴마크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구스타프 바사 국왕(재위 1523~1560)이 그중 한 사람입니다.
스웨덴의 왕위 수여식과 유명인의 장례식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하늘을 찌를듯 세워진 첨탑들이 대성당의 위용을 뽐냅니다.
웁살라 성은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웁살라 시가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기에 좋은 전망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해 18세기에 지어진 성으로
수차례의 개축 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 앞에는 도시를 지킨, 커다란 수레바퀴가 달린 대포들이 자리해 있습니다.
린네박물관은 '종속과목강문계'라는 식물 분류체계를 만든
현대 식물학의 시조 카를 린네(1707~1778)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박물관입니다.
린네 생가를 개조해서 만든 박물관에는 그가 생전에 수집했던 생물표본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린네박물관은 린네가 삼십대 중반부터 죽을 때까지 온갖 식물을 연구·교육하던 공원과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로젠운드 운하 어귀에 있는 실내 수산시장(오른쪽 건물)은 가파르게 기울어진 처마와 높은 아치형 창문으로 마치 교회인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디. 수산시장 안으로 들어서면 예테보리 앞바다에서 갓 잡은 스웨덴 연어와 굴을 비롯한 각종 생선과 가재가 차가운 얼음
위에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방문객은 이 싱싱한 재료로 만든 각종 해산물을 즉석 요리해서 맛볼 수 있습니다.
수도 스톡홀름에서 남서쪽으로
470km 떨어진 거리에 있는 예테보리(
스웨덴 제2의 도시로 북유럽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항구도시입니다.
동부 스톡홀름과 서부 노르웨이의 오슬로, 남부 덴마크 코펜하겐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죠.
시내 곳곳에 공원이 많아 자연 환경이 살아있는 녹색도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손꼽는 관광명소로는
1923년에 문을 연 북유럽 최대 놀이공원 리세베리(예테보리 동쪽 외곽),
원예 애호가와 가족 여행객에게 적합한 나들이 장소인 식물원(리세베리 서쪽 도심),
엘크, 구트 양, 훔볼트 펭귄, 고틀란드 조랑말 등
스웨덴 토종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슬롯스코겐 대공원(리세베리 서쪽 도심),
예테보리의 문화·쇼핑·유흥 중심지 아베닌과 예타광장(리세베리 서쪽 도심),
스웨덴의 400년의 해양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고 모의 선박 조종실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열대 수속관이 있는 해양박물관(리세베리 북서쪽 구 조선소 공원),
북유럽 최대 쇼핑몰 노드스탄(예테보리 중앙역 부근),
스웨덴에서 유일하게 바이킹 함선을 볼 수 있는 시립박물관(그랜드 하버 커널 옆),
총면적 8,000㎡의 커다란 전시장에 자동차·트럭·버스·건설 기계·해양 엔진 등
다양한 볼보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볼보 박물관(서쪽 외곽 토르슬란다 자동차 공장 내),
예테보리 최대 수산물 시장인 실내 수산시장(로젠룬드 운하 어귀) 등이 있습니다.
매년 3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리세베리는
최신식 롤로코스터, 찻잔 놀이기구, 범퍼카, 페리스 휠, 거울의 방 등
다양한 종류의 놀이기구와 엄청난 속도의 자유낙하 기구(높이 116m),
라이브 음악으로 활기 넘치는 댄스홀, 식물원과 레스토랑을 모두 갖추고 있는 놀이공원입니다.
여기는 어린 자녀와 함께 떠난 가족 여행객이라면 꼭 들러야 할 곳입니다.
리세베리 놀이공원으로부터 서쪽 방향으로 근거리에 있는 식물원은
175헥타르에 달하는 부지와 1만6,000여 종의 식물들로 유럽 최대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구불거리는 식물원 길을 따라 화단, 4,000여 종과 재배 품종의 식물이 있는 온실,
연못과 개울·폭포수가 있는 암석 정원, 허브 전시장이 들어서 있습니다.
방문객은 남태평양의 이스터아일랜드 산 희귀 나무 등
원산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멸종 위기의 희귀 식물들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예테보리의 중앙 거리인 아베닌은 1km의 길이로 뻗어 있는
가로수길 양편으로 카페와 나이트 클럽, 극장, 레스토랑, 부띠끄 상점 등 각종 상업·유흥 시설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매년 여름철(7월·8월)이 되면 중앙 거리는 야외 테라스와 악기를 연주하는 악사들로 가득찬다고 합니다.
아베닌 남쪽 끝에 위치한 예타광장에 들어서면
광장 한가운데 분수대 위에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서 있는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해양도시 예테보리를 상징하는 포세이돈상입니다.
그 높이만 자그마치 7m에 달하는 이 동상은
거센 파도를 헤치면 항해하는 선원들과 고기잡이 어부들을 지켜줄 목적으로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광장 주변으로는 콘서트홀과 시립극장, 미술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17세기에는 대저택과 사슴 사냥터였다가
오늘날에는 주민들이 즐겨찾는 여름철 명소로 변모한
슬롯스코겐(궁전의 숲) 대공원(40만 평 규모)에서는
바다표범 등 희귀 북유럽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동물원,
콘서트와 인형극·민속춤 공연 관람이 가능한 공연 무대,
거대한 고래 모양의 어린이 놀이터, 미니 골프 코스, 자연사 박물관, 나비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18세기에 지어진 시립박물관에서는
거대한 바이킹 함선인 에스케스카슈에페트과 함께
고고학 발굴물이나 예테보리의 과거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중세 교회의 멋진 외관을 하고 있는 실내 수산시장(페스케코르카)에서는
예테보리 앞바다에서 갓 잡은 거대한 연어와 고등어, 청어, 농어, 새우, 가재,
굴을 비롯한 각종 해산물을 즉석 요리해서 맛볼 수 있습니다.
예테보리 씨티카드를 구입하면
대중교통 이용료와 주차료, 각종 명소의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씨티카드는 야외 활동이 많은 하절기와 야외 활동이 적은
동절기에 따라 구입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8월 여름철 2일권 구입 가격이 524크로나(한화 6만8,052원)였다면
10월~4월 동절기에는 그 가격이 335크로나(4만3,506원)로 떨어집니다.
여행 시기를 택할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테보리는 여름철에
도시의 운하를 따라 도는 유람선 투어도 운영합니다.
이 시기에 방문한 여행객이라면 선상 크루즈 관광도 잊지 말고 즐기십시오.
식도락 여행객이라면
스웨덴 전통음식인 크네케브뢰드(건빵), 그라블락스(절인 연어회),
쇼트불레(미트볼)를 꼭 맛보고 올 것입니다.
북유럽에 위치한 스웨덴은
농업을 하기 힘든 춥고 긴 겨울이 오래도록 이어집니다.
때문에 보존기간이 길고 열량이 높은 식재료를 가지고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발달했습니다.
언급한 음식들이 바로 그런 종류의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스웨덴 전통 식사인 스뫼르고스보르드(뷔페)도 추천합니다.
현재는 인천공항-스톡홀름공항 직항 편이 없기 때문에
핀란드(헬싱키), 폴란드(바르샤바), 러시아(모스크바), 네덜란드(암스테르담),
영국(런던), 체코(프라하), 독일(프랑크푸르트) 등
인근 나라 공항 한 곳 이상을 경유해야 갈 수 있습니다.
총 비행 시간은 12시간 30분(핀란드항공 이용 시 가장 빠름)이 걸립니다.
스톡홀름에서 예테보리까지는 고속열차로 약 3시간이 소요됩니다.
드넓은 정원 안에 볼거리 많은 박물관을 두고 있는 스톡홀름과
인류 문명 발달에 기여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 대학이 있는 웁살라,
북유럽 최대 놀이공원이 있는 예테보리로의 즐겁고 유쾌한 여행을 추천합니다.
일찍이 문명화되어 진보적이고 개방적인 북유럽 사람들의 감성을 체험하는 낭만적인 여행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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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월 10월 11월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_이탈리아 로마/피렌체
★이탈리아 수도 로마 & 중북부 피렌체★
고대 로마 시대(서기 80년)에 지어진 원형 투기장 겸 극장인 콜로세움은 해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탈리아는 지중해를 향해 길게 장화모양으로 뻗어 있는 반도국가로,
북서쪽으로 프랑스, 북쪽으로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동북쪽으로 슬로베니아와 육지 상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국토는 북동쪽 지중해의 일부인 아드리아해, 남동쪽 이오니아해,
남서쪽 티레이나해, 북서쪽 리구리아해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바다 너머 서쪽으로 모나코와 스페인, 서남쪽으로 알제리와 튀니지,
남쪽으로 몰타, 동쪽으로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그리스가 위치해 있습니다.
국토의 75%가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는
이탈리아는 같은 온대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북부 지역와 남부 지역의 여름철·겨울철 온도 편차가 심한 편입니다.
이탈리아는 인근 남유럽 지역의 나라들와 마찬가지로
1년 중 봄철(4월·5월)과
가을철(10월·11월)이 여행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여름철(7월·8월)의 관광 성수기를 피해
봄·가을철에 간다면 현지 여행 경비도 더 적게 듭니다.
수도 로마(피렌체)의 경우
4월·5월과 10월·11월 평균 기온이
8℃~24℃(8℃~24℃), 8℃~22℃(6℃~21℃) 정도를
나타내므로 봄·가을 옷차림을 하고 가면 됩니다.
다만, 햇볕이 들지 않는 곳은 춥기 때문에
점퍼 종류의 여벌 옷들을 챙겨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탈리아는 연간 4,800만 명에 달하는
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대국입니다.
그중에서 로마제국의 수도였던 로마는
해외 여행객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고대 역사유적이 도시 곳곳에 산재해 있어
현존하는 유럽의 역사 도시로 불리는
로마에서 가장 보고싶은 곳을 꼽으라면
검투사의 원형 투기장이 있는 콜로세움과
고대 로마의 정치·종교 중심지로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라고
말할 수 있는 포로 로마노(라틴어 포룸 로마눔)일 겁니다.
시내 중심에 있는 콜로세움은
로마와 로마시대를 대표하는 원형 투기장 겸 극장입니다.
서기 70년 플라비우스 왕조의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하여
10년 후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 때에 완공했습니다.
원형 투기장의 둘레는 527m이고, 외벽 높이는 48m에 달합니다.
투기장 내부의 길이 87m, 폭은 55m입니다.
전체 4층으로 이루어진 외벽은 총 80개의 아치형 기둥 구조물들이 떠받치고 있고,
투기장 내부에는 식수대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총 76개의 출입구를 통해 5만5,000명의 관중이 빠르게 출입할 수 있습니다.
맹수들과 생사를 겨루는 검투사 경기와 해상전투 재현, 고전극 상연 무대 외에
전쟁 포로와 제국의 반역자를 공개 처형하는 장소로도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콜로세움과 베네치아 광장 사이에 위치한
포로 로마노(로마인의 광장)에서는
공화제 최고 정치기관이었던 원로원과 율리우스 카이사르 신전,
로스트라 연단, 티투스의 개선문 등
2500년 전에 지어진 다양한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티칸 시티 남동쪽에 있는 성 베드로 대성당을 비롯한
영화 벤허의 촬영 장소였던 대전차 경기장,
아름다운 천정벽화로 유명한 카피톨리노 박물관,
영화 로마의 휴일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진실의 입과 스페인 광장,
로마에서 가장 큰 분수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수인
트레비 분수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 바티칸 시티에는
이탈리아의 행정수도이면서
로마 카톨릭교회의 본산인 로마 교황청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 부근에 자리한 성 베드로 대성당은
초대 교황 베드로의 이름을 딴 성당으로 성지 순례객 행렬이 줄을 잇는 관광명소입니다.
높이 25.9m, 너비 19.8m의 트레비 분수는
동전을 분수에 던지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믿는
전 세계 관광객들의 동전들이 분수 바닥에 쌓여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2016년 한 해 동안 분수 바닥에서 건져올린 동전만
약 140만 유로(한화 17억 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수거한 동전들은 로마 내 문화재 복원과 보호 용도로 사용한답니다.
카피톨리노 박물관은
1471년에 문을 연 유럽 최고의 박물관으로
초기 로마, 그리스시대의 조각상과 청동상, 18~19세기 회화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천재적인 예술가 미켈란젤로의 설계로 지어진 박물관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피렌체 도심을 흐르는 아르노 강 위의 수많은 다리 가운데 가장 오래된 베키오 다리(1345년 건립)입니다. 2층 구조의 다리
위 상점에서 판매하는 보석 제품과 금은 세공품들이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수도 로마에서 북서쪽으로
271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피렌체(영어 플로렌스)는
중세 시대(14~16세기) 이탈리아의 화려한 문예부흥 르네상스의 중심지였던 곳입니다.
도시 전체가 1982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손꼽는 관광명소로는 르네상스의 걸작이자
세계 최대의 석재 돔 성당인 피렌체 대성당(피렌체 두오모/라틴어 두오모는 돔이란 뜻),
세계 최대의 르네상스 회화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우피치 미술관(피렌체 역사지구),
수세기 동안 피렌체의 정치·사회적 중심지 역할을 했던 시뇨리아 광장,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사용되고 있는 단테의 생가(시뇨리아 광장 입구),
높이 94m의 종탑이 있는 고딕 양식의 건축물 베키오 궁전(시뇨리아 광장 중앙)
이탈리아의 유명 브랜드의 상점이 밀집해 있는 칼차이우올리 거리(두오모 광장과 시뇨리아 광장 사이),
피렌체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미켈란젤로 언덕(동남쪽),
다리 위에 보석상과 미술품 거래상, 선물 판매소가 들어서 있는 베키오 다리(남쪽 아르노 강) 등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성당인
피렌체 두오모는 175년이라는 장기간의 공사를 거쳐 1436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꽃의 성모 마리아)입니다.
석재 돔 직경은 42m이며, 높이는 106m에 달합니다.
성당 내부에서 볼 때 고딕 아치형 천정 구조입니다.
최대 3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성당으로
성당 앞쪽으로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극찬한
천국의 문이 있는 산 지오반니 세례당(팔각형 건물)이 있고,
오른쪽으로 높이 85m의 지오토의 종탑(깜빠닐레)이 위치해 있습니다.
연간 200만 명이 방문하는 우피치 미술관(3층 건물)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알브레히트 뒤러, 렘브란트, 산드로 보티첼리 등
르네상스 시대에 활동했던 거장들의 회화·조각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시뇨리아 광장은 현재 카페 테라스가 있는 휴게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광장에는 르네상스 시대의 유명한 미켈란젤로의 작품인 다빈드상(복제품)과
메두사의 목을 벤 페르세우스의 청동상인 첼리니 페르세우스 등이 있습니다.
베키오 궁전은 지난 13세기 피렌체 지도자들의 회의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입니다.
영화 한니발과 인페르노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명성을 얻었습니다.
식도락 여행객이라면 제철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
파스타와 피자, 해물 스파게티, 젤라또(아이스크림),
살루미(건조 소시지), 비스테까 알라 피오렌티나(피렌체식 티본 스테이크),
와인 같은 이탈리아 전통 음식을 맛보는 것은 기본입니다.
이탈리아는 2017년 한 해 동안
50만 명이 넘는 한국인 관광객이 다녀간 해외 여행지입니다.
현재 인천공항-로마공항 노선은
아시아나항공, 이탈리아항공, 대한항공에서 매일 1편 이상 운항합니다.
총 비행 시간은 12시간 35분이 소요됩니다.
인천-피렌체 노선은 아직 직항 편이 없기 때문에
로마나 파리(프랑스), 프랑크푸르트(독일) 등 한곳 이상을 경유해서 가야 합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루프트한자, 이탈리아항공, 대한항공, 에어프랑스에서 운항합니다.
총 비행 시간은 15시간이 걸립니다.
전 세계 나라들 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
이탈리아로의 즐겁고 유쾌한 역사·문화·예술 여행을 떠나십시오.
절대 후회하지 않을 여행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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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월 9월 10월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_스페인 마드리드/바르셀로나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 동북부 바르셀로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불리는 프라도 미술관은 17세기 왕실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하녀들' 등 스페인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프란시스코 드 고야의 대표작품인 '옷을 입은 마야', '옷을 벗는 마야'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은 우리나라처럼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반도국가로,
북쪽으로 안도라와 프랑스, 서쪽으로 포르투갈과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반도 남쪽으로는 아프리카와 유럽 두 대륙을 가르는 지브롤터 해협이 있습니다.
스페인은 국토의 3분지1 정도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균 해발고도 660m로 유럽을 통틀어 스위스 다음가는 고산 국가입니다.
스페인은 사계절 내내 일조량이 풍부한 나라입니다.
마드리드가 있는 내륙 지역은 대륙성 기후로 계절별 기온 차이가 뚜렷하고,
바로셀로나가 있는 해안 지역은 지중해 영향으로 연중 온화한 날씨를 보입니다.
스페인은 1년 중 봄철(4월·5월)과
가을철(9월·10월)을 택해 다니면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마드리드의 4월·5월 및 9월·10월 평균기온은 8℃~22℃, 11℃~26℃,
바르셀로나의 4월·5월 및 9월·10월 평균기온은 11℃~23℃, 15℃~27℃입니다.
스페인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구한 문화유산,
전국 주요 도시를 빠르게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사람 몸에 좋은 지중해식 식단 등으로
2016년 한 해 동안만 7,5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세계적 관광대국입니다.
수도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정치·문화 중심지로,
유럽의 수도 중 가장 높은 곳(해발고도 638m)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손꼽는 관광명소로는
마드리드 중심에 있는 푸에르타 델 솔(태양의 문) 광장과
스페인의 전통적인 모습을 가장 잘 갖추고 있는 마요르 광장(태양의 문 광장 남쪽),
스페인 왕실에서 수집한 미술 작품을 소장·전시하고 있는 프라도 미술관(태양의 문 광장 부근),
유럽의 왕궁 중 가장 화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드리드 왕궁(태양의 문 광장 서쪽),
마드리드의 대표적 번화가이자 쇼핑 메카 그란 비아(태양의 문 광장 북쪽),
1916년 문을 연 전통시장 산 미구엘 시장(마요르 광장 동쪽) 등이 있습니다.
푸에르타 델 솔 광장은
스페인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모든 도로의 기점이자
다양한 음악가와 밴드들이 거리공연을 펼치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광장 주변의 프레시아도스 거리에는
엘코르테잉글레스 백화점 등 유명상점들이 즐비합니다.
마요르 광장은 펠리페 3세의 기마상을 중심으로 직각 사각형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 광장 주변으로 레스토랑과 카페, 바가 밀집해 있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의 휴식처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프라도 미술관은 파리의 루브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쥬와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100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8,600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왕실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1599~1660), 바르톨로메 에스테반 무리요(1617~1682),
프란시스코 드 고야(1746~1828) 등 스페인 유명 화가들의
12~19세기 사이의 작품 1,300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18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마드리드 왕궁은 현재
화려하게 꾸며진 2,800여개 방 가운데 일부(50개)만 공개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3대 시장 중 하나인 산 미구엘 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음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방문고객이 음식을 쉽게 맛볼 수 있도록' '한입 음식'을 팝니다.
우리 돈으로 1,000원 남짓인 1유로에 맛볼 수 있습니다.
기왕에 마드리드를 찾은 여행객이라면
수도 마드리드를 연고지로 하는 세계적 축구클럽 레알 마드리드(1902년 창단)의 축구 경기는 물론,
3월말부터 10월초까지 이어지는 투우 관람도 잊지 마십시오.
스페인의 세계적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감독한 사그라다 파밀리아(성 가족 성당)는 아직도 계속 건설 중입니다.
1883년 착공해 가우디 사후 100년이 되는 2026년 완공 예정입니다. 성당 중앙에 172m 높이의 탑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마드리드에서 동쪽으로 627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동부 지방의 중심도시로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스페인 관광 제1의 도시입니다.
스페인 관광 제1의 도시로의 위상은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도시의 거리 곳곳에 그가 수많은 볼거리(건축물)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성 가족 성당)을 필두로
바다의 색을 도자기 타일과 모자이크로 입힌 카사 바트요,
인체의 집으로 불리는 카사 델스 오소스,
후원자를 위해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심혈을 기울여 지은 초기 작품 구엘 저택,
철과 대리석을 재료로 건물 전체를 파도치듯 부드러운 곡선으로 표현한 카사 밀라(라 페드레라),
형형색색의 불규칙한 모양의 작은 타일 조각으로
마치 동화 속 세계에 온듯하게 꾸민 구엘 공원(공원 내에 가우디 박물관 있음) 등이 그것입니다.
안토니오 가우디(1852~1926)는
평생 혼자 살면서 건축 일에만 빠져 살다 성 가족 성당 앞길에서 전차에 치여 삶을 마감한 사람입니다.
그의 마지막은 비록 불행했지만,
그가 남긴 창의력이 돋보이는 건축물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7개)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중에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우디 건축의 백미(白眉)로 불리는 역작입니다.
미완성인 상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건축물입니다.
이 건축물은 1882년에 착공해 136년째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가우디 사후 100년이 되는 2026년 완공 예정입니다.
그때가 되면 172m 높이의 중앙탑과 함께
그 주변으로 다섯개의 탑이 더 들어서 있는, 완성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 다음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 파블로 피카소 미술관,
스페인 특산물이 가득한 보케리아 시장(일명 산호세 시장),
가우디의 첫 작품인 가로등을 볼 수 있는 레이알 광장,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카탈루냐 음악당,
도심 북쪽 카탈루냐 광장에서 시작해 지중해 포르트 베이항구까지
총연장 1.3km에 이르는 람블라스 거리(이상 구시가지에 위치),
1992년에 열렸던 바르셀로나 올림픽(하계) 경기장이 있는 몬주익 공원(남서쪽),
바르셀로나 시민들의 휴식처로
지중해의 바다와 햇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바르셀로네타 해변(총길이 2km),
유럽 축구 경기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캄프 누(캄 노우) 경기장(9만9,354명 수용 가능),
기암절벽 위에 자리한 몬세라트 수도원(바로셀로나 북서쪽 50km 지점)
등 관광명소를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경기장이 있는 몬주익 공원은
우리나라 황영조 선수가 1992년 올림픽 당시 마라톤 종목에서 우승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축구을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주중·주말 캄프 누 경기장에서
10만 관중의 우렁찬 함성 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축구 명문 바르셀로나 FC(1899년에 창단한 라 리가 최고의 팀)의 경기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관광명소는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이나
바르셀로나 시티 버스투어를 이용해 쉽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카드(3·4·5일권)를 구입하면
대중교통의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고, 박물관·상점·음식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싼 3일권 가격은 45유로(한화 6만 원)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관광하기에도 적합한 도시입니다.
시내 곳곳에 자리한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자전거로 모두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식도락 여행가라면 스페인을 대표하는 요리인 빠에야(볶음밥)를 비롯한
하몽·멜론·올리브 오일로 끊여낸 새우,
삶은 문어, 홍합 요리 등을 스페인산 와인과 곁들여 맛볼 것을 권합니다.
스페인은 2017년 한 해 동안에만 40만 명이 넘는 한국 관광객이 방문한 나라입니다.
현재 대한항공에서 인천-마드리드 노선는 주 3회,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주 4회 운행합니다.
인천공항에서 마드리드(바르셀로나)공항까지는 13시간 40분(12시간 50분)이 걸립니다.
축구와 투우, 플라멩코(전통 춤)가 있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으로 즐겁고 유쾌한 역사·문화 여행을 떠나십시오.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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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_스위스 루체른
★스위스 중부 루체른★
카펠교는 1332년에 세워져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지붕 있는 목조 다리로 팔각형의 모양을 가진 워터 타워와 함께
루체른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나라 전체가 꽃으로 둘러싸여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중세 시대의 옛적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6~9월 초까지는 여름으로 30°C를 넘는 더위가 계속되며
아침저녁으로는 영하로 내려가는 등 일교차가 심하다고 하는군요.
손꼽는 여행지는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을 배경으로
만년설이 녹아 만들어진 호수를 앞에 두고 있는 그림 같은 아름다운 전원도시 '루체른'입니다.
박공지붕 형태로 축조되어 인상적인 회화로 장식된
중세 시대의 카펠교는 루체른에서 꼭 찾아봐야 할 방문지입니다.
카펠교는 1332년에 세워져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지붕이 있는 목조 다리로 본래 도시 요새의 일부분이었다고 하는군요.
서울의 한강처럼 도심 한가운데를 흐르는
로이스 강을 잇는 건축물로 루체른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로이스 강 남쪽 제방에 있는 루체르너 극장부터 리소우쿠아이에 있는
생 페터교회까지 놓여 있으며, 지그재그로 워터 타워(급수탑)를 지나갑니다.
총 길이가 280m에 이르는 카펠교 대들보에는
스위스는 물론 도시의 수호성자인 생 레오데가르와
생 모리스의 일대기와 같은 루체른의 역사적 장면들을 담은 112개의 삼각형 판화 그림이
마치 지붕을 떠받치는 구조물처럼 설치되어 있습니다.
17세기에 더해진 그림이 그려진 패널이라고 하는군요.
카펠교 중간에 세워져 있는 34m 높이의 팔각형 워터 타워는
1300년 경 도시 성곽의 일부로 지어졌으며, 기록 보관소, 금고, 감옥, 고문실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중간층에 루체른 포병대가 자리하고 있다고 하네요.
한편, 고산칼새 무리가 수 십 년 동안 지붕 아래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이 흑백의 새가 아프리카의 겨울 서식지에서부터 돌아올 때가 루체른에 봄이 시작되는 때라고 합니다.
창에 찔려 죽어가는 사자의 모습을 암각화한 빈사의 사자상은 1792년 프랑스 대혁명 당시 루이 16세를 지키다 전사한
786명의 스위스 병사들을 상징합니다.
'마을 광장과 교회의 도시'라고 불리는 루체른에서
스위스 최초의 바로크 양식 건축물로 지어져 17세기부터
오늘날까지 긴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예수회 교회는 꼭 찾아봐야 할 명소입니다.
특히 이 교회의 쌍둥이 탑은 도심 품격을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고 하는군요.
1792년 프랑스 대혁명 당시 루이 16세를 지키다 전사한
786명의 스위스 병사들을 기리고자 1821년 세운 기념비인 빈사의 사자상도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입니다.
바위 면에 얼굴을 묻고 몸에 화살이 박혀 고통스럽게
마지막 숨을 내쉬는 사자의 모습을 암각화한 것으로 길이 10m, 높이 6m에 달하는 대형 조각입니다.
사자는 죽어간 스위스 용병들을 상징하며 심장이 찔렸음에도
부르봉 왕조의 백합 문양이 새겨진 방패를 지키고 있는 것은
왕실에 충성스런 용병들의 모습을 찬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언급한 예수회 교회 북쪽에 있는 자그마한 공원 안 바위에 새겨져있습니다.
1821년 덴마크의 조각가 베르텔 토르발드센이 기획하고, 루카스 아호른이 1824년 완성한 작품입니다.
또 다른 볼거리는 한 개의 타워를 제외하고
모든 성벽과 타워가 원형 상태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무제크 성벽과
차량 통행금지 지역인 바인 마르크트 광장에 있는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는 오래된 집들입니다.
그밖에 도시를 감싸는 루체른 호수에서는 증기 외륜선과 동력선 등 다양한 크루즈를 즐길 수 있고,
유럽을 대표하는 교통박물관인 스위스 교통박물관에서는 육지, 바다, 하늘과 교통기관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인근 산인 슈탄서호른, 필라투스, 리기에서는 등반 여행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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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_이탈리아 카프리 섬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카프리 섬★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고 있는 카프리 섬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 속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탈리아는 사계절이 비교적 뚜렷한 나라지만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로 인해 9월 이맘때는 우리나라보다 약간 더운 날씨를 보입니다.
여름에는 수많은 나라의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지만
9월로 접어들면 대부분 돌아가기 때문에 많은 호텔의 객실이 비워지고 요금도 싸지는 시기라고 하는군요.
한 여름 무더위가 물러간 뒤 유유자적한 기분으로 이탈리아 이곳저곳을 누빌 수 있는 적기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는 여행지마다 외국인의 호주머니를 노리는 소매치기와 좀도둑이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손꼽는 여행지는 이탈리아뿐 아니라 지중해의 보석이라 불릴 만큼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휴양지이자
영국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비의 신혼여행지로 유명해진 세계적 명소 '카프리 섬'입니다.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지역에 속한 섬으로
동쪽과 중앙은 카프리에 속하며 서쪽은 아나카프리에 속합니다.
전체 면적이 10.4km²이고 해발 고도가 589m에 불과한 작은 섬이지만
역사와 자연, 문화와 신화가 어우러져 수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소렌토 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카프리 섬은
섬 정상에서 짙푸른 지중해 풍광과 함께 그림 같은 섬마을 전경을 보고 내려오는 여정이 가장 인기라고 합니다.
아나카프리 정상까지는 출발지 부두부터 좁은 도로를 따라
미니버스를 타고 오르거나 1인용 리프트를 이용해 오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꼭 들러야 할 곳은 햇빛이 바닷물을 통해서 동굴 안을 푸른빛으로 비추는 푸른 동굴입니다.
길이 53m, 너비 30m, 높이 15m의 해식동굴로 보트나 쾌속정을 이용해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여행객은 카프리 해변에서 지중해의 맑은 바닷물을 헤치며 해수욕과
인근 레스토랑에서 올리브, 토마토, 모차렐라 치즈, 문어와 홍합을 현지 재료로 만든
각종 이탈리아 음식을 즐기고, 이탈리아 갑부들이나 권세가, 머라이어 캐리 같은
세계 유명인들이 즐겨 찾는 고급 별장도 둘러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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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_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케이프타운★
케이프타운에 있는 볼더스 해변은 아프리카 펭귄 집단 서식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해변에서 뒤뚱뒤뚱 거니는 귀엽고
예쁜 펭귄들 모습을 보러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에 위치해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동쪽으로 인도양, 서쪽으로 대서양을 낀 동고서저 지형을 가진 천혜의 자원 부국으로
국토 대부분이 해발고도 900∼1,200m의 고원지대에 있는 나라입니다.
국토의 남서부 지역은 지중해성 기후, 내륙지방은 1년 내내 온화한 기후,
북동부 지역은 열대기후와 함께 일부 지역에는 사막기후를 보입니다.
연평균 기온은 동·서부가 극명한 차이를 보이지만,
여름은 뜨겁고 겨울은 상쾌한 날씨를 보입니다.
겨울철은 5월부터 8월까지, 봄철은 9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은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가을철은 3월부터 4월까지라고 하는군요.
남아공에서 손꼽는 여행지는 온대의 지중해성 기후로
겨울에도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유럽식 건물과 현대식 건물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케이프타운입니다.
국토의 남서부에 위치해 있는 남아공의 수도로,
론리플래닛 선정 '2017년 도시별 최고의 여행지 베스트 10'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을 만큼
빼어난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대서양 해변을 따라 펼쳐진 케이프타운의 관광명소로는
남아공의 식민지 역사를 고스란히 살펴볼 수 있는 그린마켓 광장을 비롯하여
1901년에 건립된 영국성공회 성당 성 조지 대성당과
과거 유럽인들이 식민통치를 하던 시절에 건립된 5각형 모양의 희망봉 고성,
남아공 입법 수도 국회의사당, 남아공 국립박물관이 있습니다.
시내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나면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는
희망봉(Cape of Good Hope)으로 가는 여행코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이몬스 타운의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다 보면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서식하는 잭카스 펭귄(일명 아프리카 펭귄)을 볼 수 있습니다.
볼더스 해변에 집단으로 서식하는 몸길이 35cm 내외의 펭귄입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 집 해변에서 서식하고 있는 곳은 지구상에서 이곳밖에 없다고 합니다.
펭귄을 만나려면 남극으로 가야 한다는 편견을 깨는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공원으로 조성되어 보호를 받고 있는데 교미와 출산을 거쳐 점점 그 수가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곳인 희망봉은
인도로 가는 뱃길을 찾던 유럽인이 배를 정박했던 '곶'입니다.
희망곶에는 특별한 명칭은 없고 좌표 팻말만 덩그러니 세워져 있는데,
그래도 좌표에 기대서서 기념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는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케이프타운 여행의 백미(白眉)는 뭐니 뭐니 해도
거대한 탁자 모양의 산이 불숙 솟아 있는 모습이 장관인 테이블마운틴입니다.
해발 1,086m인데 테이블 모양의 정상은 3.2km의 평지가 드넓게 펼쳐져 있고
케이프타운 시내뿐만 아니라 대서양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약 15분 정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케이프 반도에 위치해 있으며
1년 내내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한 캠프스 베이 해변을 비롯한
독특한 모양의 꽃과 새, 숫사슴을 맘껏 구경할 수 있는 케이프 포인트,
투어버스로 와인농장을 돌면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케이프 와인 렌즈(와인농장별로 한화 2,400~3,200원을 내면 5~8가지 와인 시음 가능),
전 세계 지역 중 고래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해변으로 유명한
허마너스 해변(케이프타운 동남 방향 차로 3시간 거리)을 꼭 둘러볼 것을 권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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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_폴란드 크라쿠프
★폴란드 남부 크라쿠프 소금광산 비엘리치카 &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지하로 내려가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소금성당'을 볼 수 있습니다. 성당의 제단, 바닥, 조각상,
천장뿐 아니라 천장에 매달려있는 화려한 샹들리에까지 전부 소금으로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유럽 중심에 자리 잡은 폴란드는 왼쪽에 독일, 아래에는 체코와 슬로바키아,
오른쪽에는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러시아 7개국과 인접해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오랜 전통문화와 예술, 중세의 도시,
정겨운 민요가 매력적이며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나라입니다.
폴란드의 8월은 우리나라의 여름 날씨처럼 무더울 때죠.
뜨거운 여름 날씨와 햇빛을 피하려면 선글라스와 모자는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손꼽는 여행지는 옛 수도이자 문화·예술 중심지였던 크라쿠프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주둔해 있어 전쟁 피해를 많이 입지 않은 곳으로
중세 시대의 옛 유적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구 시가지 전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특히 1364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654년의 장구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야기엘로니아 대학은 국민적 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명소로 유명한 곳이죠.
크라쿠프 인근의 소금광산 '비엘리치카'와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의 아픔과 치욕을 간직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가 필수 방문지입니다.
크라쿠프 동남쪽 15km에 위치한 비엘리치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운영된 소금광산 중 하나로 7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소금광산은 지하 1단계(64m)~9단계(327m)까지 다양한 크기와 층들로 이루어져 있죠.
일반 관광객들이 둘러보는 곳은 3단계 135m까지라고 하는군요.
오랫동안 바다였던 이곳은 물이 증발한 후 소금광산이 되었고 1996년까지 소금을 채취했었습니다.
소금을 채취한 뒤 빈 공간에는 방을 만들었습니다.
지동설의 제창자인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1473~1543)를 기리기 위한 방 등
여러 종류의 방이 있는데 전체 수는 2,040개에 달합니다.
지하 100m 지점에는 성당과 제단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수 세기 동안 이곳에서 일했던 광부들이 소금 바위를 깎아서 만든 수많은 조각품과
실물크기 조각상을 비롯해 호흡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양호실,
박물관, 광산 작업 초기부터 방문객에게 열려있던 동굴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나치 독일이 유태인을 학살하기 위해 만들었던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탈주자를 막기 위해 고압전류가 흐르는 철조망을 설치했던
역사의 흔적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크라쿠프 서쪽 60km에 위치한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유대인들을 강제로 수용했던 곳으로
독일식 명칭 아우슈비츠Auschwitz, 폴란드어로 오슈비엥침이며,
영화 '피아니스트', '쉰들러리스트', '인생은 아름다워'의 배경 장소였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3km 거리를 두고 제1 수용소와 제2 수용소로 나뉘어 운영된 강제 수용소로
처음에는 나치에 의해 잡힌 폴란드 정치범 수용소로 이용되다가
나중에는 나치의 대량학살이 자행된 장소였죠.
2차 세계대전 말기에는 강제 수용소에 도착한 유대인들이 가스실로 바로 끌려가 집단 학살을 당했다고 하는군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는
그때의 끔찍한 흔적들을 생생히 보여주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티트론 가스실을 비롯하여 시체 소각로와 2만 명을 총살한 벽, 환기가 안 되는 방,
수용소에 있던 사람들의 구두, 모자, 의복, 식기, 편지 등이 그것입니다.
시체의 머리카락으로 카펫트를 만들었고
살로는 비누를 만들었으며 뼈로는 재떨이와 나이프를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나치 독일은 다양한 의학 실험을 행하기도 했고
상상할 수도 없는 참혹함이 있었고 수용소 철조망에는 220볼트의 전류가 항상 흐르고 있었답니다.
한때 일제에 의해 나라 잃은 아픔과 치욕을 경험한 우리로서는
홀로코스트의 잔학상을 보여주는 이러한 역사 현장이 남다르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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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_벨기에 브뤼헤
★벨기에 북서부 브뤼헤★
브뤼헤는 '북부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운하 도시로 중세 시대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시내 중심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벨기에는 국토 면적이 총 3만 km²로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독일, 프랑스에 들러 쌓인 유럽의 작은 나라로
북부지방은 평지이고, 아르덴이 있는 서부는 고산지대입니다.
65km에 이르는 북해 해변은
바람이 심한 몇 곳을 빼면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저지대는 십(十) 자로 서로 연결된 운하망으로 되어 있습니다.
2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맥주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릿을 맛볼 수 있는 나라인 벨기에에서
손꼽는 여행지는 오랜 역사의 관광·예술 도시 '브뤼헤'입니다.
'북부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브뤼헤는
아담한 수로가 구 시가지를 감싸 흐르고, 수십 개의 작은 다리가 놓인 운하 도시죠.
1180년까지 플랑드르의 수도였던 브뤼헤는
12세기부터 15세기까지의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세인트 살바도르 대성당을 비롯하여
미켈란젤로 작품인 성모자 상을 보관 중인 성모 성당이나
베긴회 수도원(수녀원), 로마네스크 시대(8세기 말~12세기 중엽)에 건립되어
중세 시대 고딕건축양식으로 개조된 바실리카 성혈(그리스도의 피) 사원,
수많은 종탑(56개) 등 중세 시대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브뤼헤는 이러한 오랜 역사유적들을 잘 보존하고 있어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죠.
구 시가지 중심에 자리한 넓은 면적의 마르크트 광장에는
계단 모양의 지붕이 특징인 플랑드르 양식의 길드 하우스가 빼곡하고,
가운데는 벨포트(종루) 종탑이 우뚝 서 있습니다.
종탑 높이는 83m이며 종탑 계단은 366개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군요.
브뤼헤 종탑의 종루는 아름다운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죠.
매시 정각마다 맑고 고운 종소리가 광장에 은은하게 울려 퍼진다고 합니다.
도심 곳곳에 좁은 운하를 통해
붉은 벽돌 가옥이 늘어선 아름다운 거리는 '천장이 없는 미술관'으로 불리고 있으며
노천 레스토랑, 팝, 아기자기한 상점과 어우러져 마치 살아있는 건축 박물관을 연상케 합니다.
현지 여행객들에게는 브뤼헤 시내를 종횡으로 뻗어 있는
수로를 이용한 운하 보트 관광이나 중세 시대 사람들처럼 마차를 타고 시내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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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_노르웨이 오슬로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세계적인 조각 공원 '구스타브 비겔란드 조각 공원' 내에 있는 17m 높이의 중앙 조각 모습입니다.
중앙 탑 둘레에는 여러 군상들의 조각이 상상을 초월하여 설치되어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7월은 길고 쾌적한 여름날이 지속되는 시기이자
백야의 시기(5월 13일~7월 29일)이기도 합니다.
노르웨이는 드넓은 산림지대(국토 27%), 피오르드로 이뤄진 긴 해안선,
유럽에서 가장 큰 빙산의 일부로 덮인 내륙산악지대와 요란하지 않고 수수한 도시들,
오염되지 않은 어촌, 바이킹 배와 중세기의 목조 교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역사 유적을 보유한 나라죠.
손꼽는 여행지는 스칸디나비아 국가의 수도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오슬로입니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오슬로는 아주 수수한 도시로 알려져 있죠.
중심가에는 많은 박물관, 공원, 역사유적 등과 더불어 새로운 건축물과 옛 건축물이 조화롭게 섞여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볼거리 역시 시내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거나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네요.
꼭 들러봐야 할 곳은
1300년 경 건립된 중세 요새인 성인 아케르 후스 요새와
세계에서 가장 큰 화강암 조각품으로 알려진,
돌덩어리를 둘러싸고 몸부림치는 사람들의 조각을 볼 수 있는 구스타브 비겔란드 조각 공원,
그리고 노르웨이의 가장 유명한 예술가 뭉크의 5,000점 이상의 스케치와 그림이 전시된 뭉크 박물관입니다.
페리로 오슬로 항구를 가로질러 10분 거리에 있는 뷔그되이에 가면
오슬로에서 가장 뛰어난, 또 다른 형태의 볼거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반도에는 노르웨이 최대의 야외민속박물관,
발굴된 바이킹 배와 해양 생물학자였던 토르 헤이에르달의 발사 나무로 만든
대형 뗏목 콘 티키 호가 전시된 해양 박물관, 복구된 목조 교회, 아름다운 해변 등이 있습니다. 꼭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노르웨이관광청에 따르면 2018 여름 기간 한정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오슬로' 첫 직항 노선이 취항합니다.
부정기 첫 취항은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13번으로
매주 화요일·토요일에 출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행시간은 '인천~오슬로' 10시간10분, '오슬로~인천' 구간은 9시간40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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