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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헌터의 여행스케치

월별 추천 56개국 92곳 안내 +1

해외 월별 추천 테마 여행 : 관광·휴양·식도락·레포츠·문화체험·축제·트레킹

   


해마다 해외로 떠나는 국내 여행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2018년 한 해 동안만 국내를 떠난 해외 여행객 수가 2,90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현재 해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나라들과 현지 명소들을 추려 보았습니다.
단순히 관광만 하다 오는 것이 아닌 월별로 휴양, 식도락, 레포츠, 문화체험, 축제, 트레킹 등
여행지 특색에 맞게 즐길 수 있는 테마여행 명소들입니다.  
 
내가 가보고 싶은 곳이 여행하기에 적합한 시기인지 미리 알아보고 떠나는 것이 순서라고 봅니다.
큰맘 먹고 떠나는 해외 여행인데 좋은 추억을 남기고 돌아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새로운 활력소를 얻기 위하여

 


12월과 1월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로

한겨울인 우리나라와 반대로 한여름 날씨를 보이는 

호주의 남서부 퍼스와 남동부 시드니(1월~2월), 

뉴질랜드의 북단에 자리 항구도시 오클랜드로 피한(避寒) 여행을 떠나볼 것을 추천합니다.


하얀 설원에서 한겨울의 낭만을 만끽하고싶다면

'눈부신 설국'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나 

온통 눈으로 뒤덮인 캐나다 앨버타 주(중서부 위치) 여행이 제격입니다.


이듬해 3월까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몰디브로 대표되는 휴양지는 푸른 바다에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시기입니다. 

비도 오지 않는 보송보송한 날씨 속에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끼리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여행 성수기로 하늘길이 붐비는 멕시코의 칸쿤 역시

겨울에 여름을 즐기는 휴양지로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작열하는 태양아래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수상 스포츠를 맘껏 즐기고

인근의 마야 유적지로 이름난 치첸이사를 찾아가 5세기에 이룩한 고대문명을 탐사해보시기 바랍니다.


위도 상 그 아래쪽에 위치한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은 1월과 2월이 여행 최적기입니다. 

우리나라 강원도만한 넓이의 소금사막으로, 비가 내리는 이 시기(여름)를 택해 가면 

지평선이 사라져 소금호수 수면에 반사되면서 세상에서 둘도 없는 가장 큰 거울 사막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유럽을 간다면 전형적인 유럽 모습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체코)와
북극의 신비한 오로라(Aurora) 현상을 직접 관찰할 수 핀란드 오로라 투어(관광상품, 11월~3월)를 적극 추천합니다. 


그 밖에 연중 가장 따뜻한 기온을 보이는
남극에서 크루즈를 타고 가면서 때묻지 않은 남극 대륙의 순수한 자연 경관을 감상하는 것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겁니다. 이듬해 3월까지 가능합니다.
 

일본 삿포로 눈 축제 '눈으로 만든 궁전' 


상세 정보 : 12월 & 1월 호주 퍼스 시드니(& 2월) 뉴질랜드 오클랜드/기스본

                                  일본 카이도 겨울축제(& 2월) 체코 프라하

                                  캐나다 앨버타 주 벤프 국립공원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2월)

                                  핀란드 북극 오로라 여행(& 11·2월·3월·4월) 멕시코 칸쿤(& 2월·3월·4월)

                                  남극 크루즈 여행(& 2월·3월) 몰디브(& 2월·3월)                                    

 

2월은 우기에서 건기로 들어가는 동남아 지역을 추천합니다.
우기에서 건기로 들어가는 시기라 바다도 잔잔하고
스콜이라 불리는 소나기가 내리지 않으며 하늘은 맑고 쾌청합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리조트로 유명한 휴양지인 

베트남 다낭(1월~5월)에서는 앞바다에서 갓 잡아 싱싱한 해산물을 싼 값에 맛보기를 바랍니다.


인근에 자리잡은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테마파크 '바나 힐'도 잊지 말고 찾아가  

해발 1400m 고지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신나고 재밌난 이의 세계에 흠뻑 빠져 보십시오. 


태국 남동부 해안 시암만에 위치한 섬 '코사무이'(2월~9월) 역시 여행 적기입니다.

저렴한 여행 경비로 동남아 신혼여행지 중 가성비 1등 지역으로 꼽히는 곳으로, 

섬 해변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스노클링, 쿠버다이빙 해양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는 필리핀의 천주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마닐라 대성당과

16세기 스페인 점령 당시 건립된 성벽 도시 인트라무로스를 방문해보고, 

필리핀 국토 중앙에 위치한 세계적 휴양지 '보라카이 섬'(12월~2월)에서는 

섬 곳곳에서 각종 액티비티를 체험해보고, 에메랄드빛 바다에 온몸을 맡겨보시기 바랍니다. 


위도 상 그 아래쪽에 위치세부(11월~2월)에서는 

휴양은 물론 과거 스페인 통치시대 역사의 발자취를 살펴보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동쪽에 위치한 팔라우(2월~3월) 또한 여행 적기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해역으로 뽑힌 휴양지로 1,500여종에 달하는 열대어와 

1년 내내 잔잔한 바다로 전 세계 다이버들 사이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다이빙 포인트'로 손꼽힙니다.  

평균 수심이 25m에 불과한 잔잔한 바다에서 스킨스쿠버로 수중 세계의 신비를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말레이시아의 코타 키나발루는 바닷속으로 해가 지는 저녁노을이 일품인 곳입니다.
아름다운 그 광경을 지켜보러 가보십시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겁니다.

 

베트남에서 옛스런 정취가 물씬 풍기는 '호이안' 한밤의 상점거리 풍경

 

상세 정보 : 2 베트남 다낭(& 1·3월·4월·5월) 태국 코사무이(& 3·4월·5월·6월·7월·8월·9월) 

                       필리핀 세부(& 11월·12월·2월) 마닐라/보라카이 섬(& 12월·1월)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  팔라우(& 3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쫙 펼치고 움직이고 싶은 봄이 왔습니다.
만물이 깨어나는 3월이야말로 가장 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죠. 
차가운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기운을 만끽하러 길을 나서는 상춘객들이 많아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곱게 피어난 아름다운 꽃향기를 맡으러 일본 오사카로 떠나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오사카 성 안팎으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구경하고, 

일본 최대의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십시오. 


오사카 동쪽으로 175km 떨어진 지점에 있는 나고야 역시 벚꽃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나고야 성을 중심으로 조성된 메이조 공원에서는 벚꽃 향기에 흠뻑 취해 보고, 

마치 외계 비행선처럼 생긴 나고야 랜드마크 오하시스21에서는 쇼핑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해 질 녘 골목마다 붉어지는 홍등 거리가 멋진 타이완의 지우펀 또한 봄의 정취를 더해줄 곳입니다. 
중국의 해안도시인 상하이보다 더 남쪽에 위치해 15~20℃로 온화한 날씨를 보이는
홍콩에는 한밤에 빌딩들이 화려한 불빛 조명을 받으며 춤을 추는 세계 최대 조명 음향 쇼를 보러 가시기 바랍니다.
 
윤석호 PD의 계절 시리즈 마지막 작품 ‘봄의 왈츠’ 촬영지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에서는 몬트제 호수를 따라 산책을 하며 휴식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일본 오사카 성 주위에 핀 벚꽃 

 

상세 정보 : 3일본 오사카/나고야  여행명소 & 인기 관광명소 타이완 지우펀 

                       홍콩 야경 관광 오스트리아 알프스 잘츠카머구트

 

365일 뜨거운 관광대국이지만 물의 축제(송크란)가 열리는 4월이면
더 많은 여행자가 찾는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도 좋고, 유럽 지역이나 지중해 연안도시 역시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이때부터 우리나라 유럽 지역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시작되어 6월까지 이어집니다.
매년 4월에 열리는 큐켄호프 튤립축제(네덜란드)에서는 튤립, 장미 등 각양각색의
 꽃들을 감상하고, 

유구한 문화유산의 보고 스페인에서는 궁정화가 고야·벨라스케스의 미술작품들(수도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과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직접 설계·감독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바르셀로나)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남유럽의 관광대국 이탈리아의 로마·피렌체 여행도 권합니다. 

수도 로마에서는 2500년 전 로마제국의 살아있는 역사를 그 당시 건축물을 통해 살필 수 있습니다.  

세계 3대 문화도시 중 하나인 피렌체에서는 르네상스 시대에 꽃피었던 예술 거장들의 화려한 회화·조각 작품들을 감상하십시오.   


인근의 동·서양 문화의 교차점에 위치한 터키 방문도 추천합니다.

수도 앙카라를 비롯한 이스탄불, 안탈리아에서는 역사탐방·휴양·관광 여행을 동시에 해보,

아프리카 고유의 강렬한 색채와 이슬람 문명이 공존하는 모로코의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1922년부터 문화유산의 일부로 보호되고 있는 마라케시로 여행을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태국 '송크란' 물 축제 

 

상세 정보 : 4태국 송크란 축제 네덜란드 쿠켄호프 튤립축제 모로코 마라케시

                       터키 앙카라/이스탄불/안탈리아(& 5월·9월·10월)

                       스페인 마드리드/바르셀로나(& 5월·9월·10월)

                       이탈리아 로마/피렌체(& 5월·10월·11월)


'계절의 여왕' 5월은 이웃나라인 중국과 일본, 그리고 유럽 투어의 최적기입니다. 
중국 여행지 중 유럽 문화와 아시아 문화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상하이(6월·9월·10월)와 

일본 열도의 남서단에 위치한 '동양의 하와이' 오키나와 섬(6월·9월·10월),  

일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천년고도 '교토', 

일본의 문화·관광 중심도시 '도쿄'와 인근 항구도시 '요코하마'를 적극 추천합니다.

 
여름에는 너무 덥고 방학이라 배낭여행족이 많아 여러모로 지치기 쉽지 않나요.
그래서 알뜰한 유럽투어를 계획한다면 4월부터 6월까지가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대 문명의 발상지 그리스 아테네로 향하는 항공권이 저렴한 시기죠.
 
수도 아테네에서 파르테논 신전을 감상한 후 반도 남쪽에 자리한 크레타, 산토리니, 미코노스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섬 순례 여행을 적극 추천합니다. 

 

멋진 자연 경관과 더불어 옛 문화유산을 많이 보유해 중부 유럽 관광대국으로 불리는 

크로아티아 역시 5월부터 9월까지 관광 성수기를 맞습니다.

중세의 매력과 현대적인 도시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수 자그레브와

가지각색의 계곡과 크고 작은 폭포가 조화를 이루어 

'자연이 만든 완벽한 창조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바다에 떠있는 성채도시의 독특한 풍광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두브로브니크 여행을 추천합니다. 


남태평양에 드넓게 자리한 도서국도 1년 중 건기에 접어 드는 5월부터 10월까지가 여행 적기입니다.

남태평양 도서국 여행중심지인 피지에서 인근 섬을 떠나는 크루즈투어를 마음껏 즐기고,  

이웃 나라 통가와 사모아의 관광명소를 방문해서는 묻지 않은 자연이 주는 진짜 매력을 100%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중남미 대부분의 나라도 5월이 가장 여행하기 좋고요.
그 가운데 페루에서 잉카 제국의 살아 있는 역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마추픽추·잉카 트레일을 추천합니다.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 

 

상세 정보5중국 상하이(& 6월·9월·10월) 일본 오키나와(& 6월·9월·10월)

                       일본 교토/도쿄/요코하  그리스 아테네/섬 순례 여행 

                       페루 마추픽추·잉카 트레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플리트비체/두브로브니크(& 6월·7월·8·9월)

                       남태평양 도서국 피지/통가/사모아(& 6월·7월·8·9월·10월)


6월은 유럽 전 지역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죠.

특히 날씨가 변덕스럽기로 유명한 영국이 날씨가 가장 좋을 때랍니다. 

인근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위치한 북유럽 국가들은 여름철로 들어서면서 여행 성수기를 맞습니다.
 
유럽 여행지 중 수많은 섬들이 흩어져 있는 해안선에서부터
호수와 숲, 커다란 중앙 공원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해변도시 '헬싱키'(핀란드)와
유럽에서 최고 전성기를 누리며 여러 지역으로
세력을 떨치던 고대 로마의 정복자들이 건설한 도시로 유명한 '요크'(영국), 

14개의 크고 작은 섬이 연결되어 있는 아름다운 물위의 도시 '스톡홀름'과 

1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500년 전통의 명문 대학이 있는 낭만의 도시 '웁살라', 

북유럽 최대 놀이공원이 있는 항구도시 '예테보리'(스웨덴)를 적극 추천합니다.
 
날이 슬슬 풀리기 시작하는 중앙아시아로 떠나기에도 좋을 때이고요.
몽골로 대표되는 중앙아시아는 8월까지가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몽골 여행지 중 무려 200년 동안 몽골제국의 중심지였던 하라 호름과
몽골의 대초원과 강을 모두 볼 수 있는 후르 후레를 적극 추천합니다.
 
중미 지역의 코스타리카 역시 건기로 접어드는 시기라 여행하기에 좋다고 하는군요.
코스타리카에서는 ‘지구상 마지막 지상낙원’이라고 불리는 코르코바도 국립공원 여행을 적극 추천합니다. 
 

영국 요크 민스터 대성당 내부 

 

상세 정보 : 6핀란드 헬싱키 영국 요크 스웨덴 스톡홀름/웁살라/예테보리(& 7월·8월)

                       몽골 하라 호름/후르 후레(& 7월·8월)

                                   코스타리카 코르코바도 국립공원                       

 

7월은 추운 지역이 많아 유럽투어에서 빠지는 북유럽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죠.
우리나라 가을과 비슷한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시기라서 그렇습니다. 
밤까지 해가 지지 않는 백야 현상으로 하루를 꽉 채운 알찬 여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8월까지 다른 추운 지역이 차별화된 북유럽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봅니다.
 
북유럽 여행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이자
동화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출생지로도 유명한 '오덴세'(덴마크)와
스칸디나비아 국가의 수도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화강암 조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오슬로'(노르웨이)를 적극 추천합니다. 
 
아울러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캐나다 역시 7월에는 날씨가 쾌청하여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캐나다의 밴쿠버 섬에서 가장 영국적인 색채를 띤 '정원의 도시' 빅토리아의 부차드 가든에서
수준 높은 정원문화를 감상해볼 것을 권합니다. 
 

캐나다 빅토리아 '부차드 가든' 

 

상세 정보 : 7덴마크 오덴세 노르웨이 오슬로 캐나다 밴쿠버 섬 빅토리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이때 어디로 해외여행을 갈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휴양지 중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네시아의 섬들을 추천합니다.
그중에서 남부 자바 섬에서 동쪽으로 3.2km 거리에 있는 발리를 추천합니다.
 
인도네시아 일대는 건기 시즌이 끝나는 9월까지가
비가 적게 오는 여름 휴가철로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시기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연중 내내 온화한 날씨로 전 세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휴양섬 '하와이'로 떠나는 것도 훌륭한 선택일 겁니다. 
 
유럽 여행지 중 벨기에에서 오랜 역사유적들을 잘 보존하고 있어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관광·예술 도시' 브뤼헤를 꼭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인근 나라로 우리나라처럼 본격적인 여름 날씨를 보이는 폴란드를 적극 추천합니다.

 

폴란드의 대표적 관광명소 중 하나인 소금광산 '비엘리치카'(남부 크라쿠프 인근)에서는
광부들이 소금 바위를 깎아서 만든 수많은 조각품과 실물크기 조각상을 감상해보시면 좋을듯 싶네요.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의 아픔과 치욕을 간직한
'아우슈비츠 수용소'(크라쿠프 서쪽 60km 위치) 방문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서식하는 잭카스 펭귄과 
거대한 탁자 모양의 산이 불숙 솟아 있는 테이블마운틴을 볼 수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도
여행객에게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겁니다.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상세 정보 : 8인도네시아 발리 미국 하와이

                      벨기에 브뤼헤 폴란드 크라쿠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가을로 접어드는 9월은 열대성 기후라서 덥기는 하지만
건기라서 여행하기에 좋은 '쇼핑의 천국'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조류공원에서 희귀 조류를 감상하고,
칠리크랩 같은 현지 유명 요리를 즐기는 식도락 여행을 추천합니다.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점찍은 천혜의 휴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탈리아의 카프리 섬이나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지붕이 있는 목조 다리가 있고,
슬픈 과거의 역사를 기리기 위한 빈사의 사자상이 있는 스위스의 루체른도 가볼 만한 곳입니다.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 트리 쇼' 

 

상세 정보 : 9싱가포르 이탈리아 카프리 섬 스위스 루체른


10월에 가장 여행하기에 좋은 나라는 인도입니다.
5월~7월의 무더운 여름철을 지난 10월은 화창한 날씨로
바람이 선선하고 햇살도 눈부셔 사진 찍기에도 좋다고 하는군요. 
'인도의 관문'인 델리와 '타지마할'의 아그라,
그리고 '핑크시티' 자이푸르의 골든트라이앵글을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가을철로 들어서는 미국의 뉴욕도 빼놓을 수 없는 10월(9월 포함)의 여행지로 꼽는 곳입니다.
반면 LA를 기점으로 한 미국의 서남부 지역은 늘 같은 기후라 언제 가도 좋다고 하는군요. 


우리나라 봄 날씨와 같은 기후인 서유럽과 남유럽 지역 여행을 추천합니다.
이 시기에는 도시 곳곳에서 각종 축제들이 성대히 개최되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유럽 여행지 중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이자 오랜 역사적 건축물을 보유한 '프랑크푸르트'(독일)와
따뜻한 지중해성 기후와 각종 축제로 1년 내내 관광객들로 붐비는 '니스'(프랑스)를 적극 추천합니다.  


남유럽에 속하는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등 지중해 연안에 있는 나라들 역시 10월과 11월에 성수기를 맞이합니다.
 
등산이 목적인 여행객에게는 네팔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는 10월~11월이 적기이니 꼭 가보고 싶다면 이때를 택하시기 바랍니다. 


중국 광동성 남단에 위치한 마카오도 

10월부터 12월까지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와 비슷해 여행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무려 450년 동안 유럽나라인 

포루투갈의 식민지 역사를 이어온 마카오는

영종도 절반의 면적 ·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수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백 년이나 된 성당, 사원, 성벽, 지중해식 광장 등 

다양하고 오래된 역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어 '동양의 작은 유럽'이라 불립니다. 


마카오의 타이파·코타이 지역에는 초대형 복합 엔테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서 

매우 다양한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해외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인도 세계문화유산 '타지마할' 전경

 

상세 정보 : 10인도 델리/아그라/자이푸르 미국 뉴욕(&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니스  마카오(& 11월·12월)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11월)

                            


이제 막 겨울철로 접어드는 시기인 우리나라를 떠나 

타국의 이색적인 문화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라면

1년 동안 찾아오는 관광객만 1,500만 명에 이르는 태국의 수도 방콕이,  

이국적인 야자수 그늘 아래에서 한여름밤의 낭만을 맘껏 맛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적도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태국의 파타야, 푸켓과 같은 해변 휴양지를 찾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방콕과 파타야, 푸켓은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를 여행 적기로 봅니다. 


이들 관광·휴양지보다 북쪽 내륙에 위치한 치앙마이(11월말~3월)는 

7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도시로, 

부처님의 사리가 모셔진 불교사원을 비롯한 동물원, 식물원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을 맞고 있습니다.


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인근 나라 캄보디아는 

건기에 해당하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를 여행적기로 봅니다.

수도 프놈펜에 이은 제2의 도시 '씨엠립'에서 

1000년 전 찬란한 문명을 일구었던 앙코르왕조 시대의 사원 유적들을 탐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근 남쪽에 자리한 동남아시아 최대 담수호 '톤레삽 호수'에서는 수상마을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와 이웃한 내륙국가 라오스 역시 오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다양한 불교 유적지와 더불어 

때묻지 않은 순수자연 경관으로 전 세계의 여행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라오스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4개월 동안이 여행을 다니기에 가장 좋습니다.


이 시기 수도 비엔티안에서는 부처님의 생애를 기리고자 16세기에 지어진 황금 사원 '탓 루앙'을 구경하고,  

산수절경으로 유명한 강촌마을 방비엥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에메랄드빛 작은 호수 '블루라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 루앙프라방의 꽝시폭포을 찾아가 다이빙이나 수영 솜씨를 마음껏 뽐내 보시기 바랍니다.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국가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미얀마 역시 건기에 드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를 여행적기로 봅니다. 


옛 수도 양곤의 도심 한복판에 세워진 '쉐다곤 파고다'에서는 거대 황금불탑의 위용을 온몸으로 느껴 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이자 노천박물관인 '바간'에서는 10~14세기에 건립된 수많은 불교문화 유적을 감상하십시오.

서울 여의도 10배 크기의 인레호수에서는 한가로이 보트관광을 즐겨 보고,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 있는 우베인 다리에서는 지는 노을을 배경삼아 평생 추억에 남을 인생사진을 찍으십시오.   


지구상의 최고 휴양지라고 불리는 괌과 사이판도 11월부터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괌은 이듬해 3월까지, 사이판은 그보다 한달 뒤인 4월까지가 여행 적기입니다.    
약 4시간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갈 수 있는 괌과 사이판은
파란 하늘과 산호, 열대어, 아름다운 바닷가로 허니문은 물론 가족여행지로 손꼽는 곳입니다. 


서남아시아의 아라비아 반도 남동부에 위치한 아랍에미리트(UAE) 역시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를 여행적기로 봅니다.

열사의 사막지대임에도 이 시기에는 한낮 기온이 30℃를 넘지 않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봄날씨를 보입니다.   


UAE의 7개 토후국 중 80% 이상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수도 아부다비에서는 

이슬람 건축 양식의 백미라 불릴 만큼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의 셰이드 자이드 모스크(이슬람교 예배당)를 감상하고, 

'중동의 뉴욕'이라 불리는 북동부 최대 도시 두바이에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금 시장을 둘보고,  

세계적인 마천루 부르즈 칼리파 앞 인공호수에서 한밤에 펼쳐지는 음악분수쇼를 관람해시기 바랍니다. 

 

태국 휴양지 '푸켓' 해변 물놀이 풍경 

 

상세 정보 : 11 태국 방콕/파타야/푸/치앙마이(& 12·1월·2월) (& 12월·1월·2월·3월) 사이판(& 12월·1월·2월·3월·4월)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 와트(& 12월·1월) 라오스 비엔티안 방비엔 루앙프라방(& 12월·1월·2월) 

                         미얀마 양곤/바간/인레호수/만달레이(& 12월·1월·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두바이(&12월·1월·2월·3월)